안녕하세요??
저희 친정마을에 먼 친척분 되시는데 주암할머니라고 계셨었는데 2~3년 전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엇어요
저희부모님중매를 해주신 분이셨는데 저희엄마가 빨리 돌아가셨지만.......
그래서 그할머니보면 ( 예전 살아계실때 저희엄마가 오래사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자주 생각했죠)
그런데 주암할머니가 옷도 곱게 한복을입으시고 얼굴은 보름달처럼 환하시고 교양과 미덕을 겸비한 분으로
보였어요. 머리는 정갈하게 올려 옥비녀로 꽂은모습을 하고 중전 마마가 머리에 꽂는핀도 꽂고 . 단아한모습 ......
얼굴에는 빛이나고 밝고 멋진모습으로 나오셨어요. 꿈속에서 아 예전과 달리
참으로 품위가 있고 격조가 있으시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희 친정시골집입니다
현재 아무도 살고있지않습니다
(현실에서 아버지는 이곳 저의집근처에 살고 계시지만 계속 시골에만 가시겠다고 해서
맘편하게 하시려고 그럼 올겨울만 지내시고 봄에 가셔요 그랬었어요)
친정집에 갔는데 마당 장독대 집에있는 물건들이 반짝반짝 윤기가나고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듯하고
아담하고 참 다정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마당도 흙으로 되어 포근한이미지가 연출됩니다
서울에서 사는 진외갓집 영창이 삼촌 부부가 오셨고 사람들이 자주 오시는것 같앗어요
그래서 전 남동생이 직업이 안정적이고 기반이잡히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햇죠
여기 집에서 살아도 좋겠다 그런생각을 햇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지기님도 쉬셔야 할텐데 저희들은 궁금해서 또올립니다
지기님 오늘도 아름다운일요일저녁 보내십시오 ^ ^*~~~~
첫댓글 님의 이꿈은 무족건 좋은 꿈인데요 헌데 님의 어떤일하고 관련이 있는지 그것이 조금 궁금하네요
장독대의 물건들도 모두 반짝반짝 빛이나고 얼마나 좋아요 아무래도 남편이 그 결혼식에 참석 하고
뭔가 가정에 평안이 찾아오는 꿈으로 보입니다
조금더 계속되는 꿈을 지켜 봅시다 이꿈 하나 만으로는 쉽게 판단이 가지 않네요
좋기는 좋은꿈인데 어떻게 좋은 꿈인지 구체적으로 답이 아직은 않나오네요
저의 능력이 이뿐이라 미한해요 이해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