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땡이가 관절이 안좋다네요.
저녁에 마치고 병원에 가볼려고 했는데.. 마침 엄마가 데리고 갔다 오셨대요.
엄마가 듣고 나서 돌아서면 깜빡깜빡하셔서.. 말씀하시길.. 밑에서부터 다리 윗쪽으로 관절이 (않좋은게) 올라오고 있다
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나이도 많다는 식으로 ㅠㅠ
하도 궁금해서 전화해보니 고관절이라고 하네요. 수술할 정도로 심한 건 아닌데 근원적인 치료방법이 수술이라고..
보통 무릎 관절 안좋은 얘들 많은데 땡이는 무릎은 엄청 좋다고.. 고관절이 들어갔다 나왔다 ㅠ
수술 안하고 그대로 둬도 되냐고 하니깐.... 현재 상태가 수술할 정도로 심한건 아니라고 하고요.
2달치 약을 지어줬다는데... 좋아지길 바라면 안되고 더 나빠지지 않기 위한 거라고 하네요.
울집에서 제일 잘 달리고 걷고 하던 얘가 땡이였는데.. 고관절이 하루이틀 된게 아니라고 하니 ㅡㅡ
혹시 치료해보신 분이나.. 관절 보조제 사용해 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첫댓글 관절보조제는 대부분 글루코사민 성분인게 많아요. 일단 많이 사용하는 약을 먹여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일순위로 하셔야할것이 살을 빼는 것입니다. 살빼기와 관절보조제를 같이 해보세요. 그리고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운동도 필수입니다. 그래도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땡이 어서 건강한 모습 되찾길 바래요. 땡이 너무 이쁜데...
검색해서 알아보니.. 뒷다리를 토끼처럼 모으고 뛰는게 관절이 안좋아서라네요. ㅠ Na는 양발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데 땡이는 발을 모아서 잘 뛰구요... 그게 관절이 안좋아서 그런지는 전혀 몰랐어요. 워낙에 잘 걷고해서.. 우리집에서 제일 오래 걷는다. 튼튼하다. 그랬었거든요. 혹시 모르니 참고하시라구요.
리마딜 이라는 관절보조제를 함 써보심....좀 비싸긴해도 지금 나오는관절약중 젤좋은 걸루알고있읍니다 병원에서 지어주신약에 섞여있을지도...2달치 약값이 얼마나 드셨는지..리마딜 한통이5만원?두달은 먹이실걸요 지어준약에 리마딜이섞여있는지 ...없으면 보조제로 먹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