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두 군운전병 출신이엇습니다.
왠만한 차종을 다 몰앗었져..
운전병이 딸리는 곳이어서..
수송대와 분리된 모 대대의 수송부..
암턴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제차의 경우 앞쪽 그러니까 앞쪽 엔진룸쪽이
많은 하중을 받아 상당이 무게 비중에 뒷바퀴에 비해 크죠
저기 위에 제 답글에 빠진 내용이 있다면
앞 하중또한 전륜쪽이 많이 받아서 마모율른 심합니다
그러나..
군용차량의 경우...사제차와 달리... 물론 엔진룸쪽이 무겁습니다만..
그에 비해 뒷하중 또한 만만치 안습니다.
눈에 확 들어올정도로 굵직굵직한 판스프링에 무서울정도로 무겁게 만든
뒷대호.. 아마 군용차 밑구녕을 들어가 보셔서 아실듯 합니다
돌뿌리에도 깨지지 않는 두꺼운 철뭉치들...
2.5톤차와 5톤차의 경우 뒷바퀴가 무려 좌우 합쳐 8개씩이나 있져..
글구 5/4톤(1.2t)닷지차량의 경우에 또한 뒷바튀가 먼저 마모가 됩니다.
후륜차체 또한 만만치 않은 무게구요 상당한 짐을 실어 나르고 있구요... 이유는 여기서 차이가 나져..
병력수송 또는 작업용차량등등 전천후로 달리는 군용차..
흙싣고 나르는 덤프인지 모를정도로 전천후져..
타이어또한 절대적으로 포장 노면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순한 트레이드.. 이 트레이드의 비밀을 운정병이엇으니깐 아실껍니다 늪을 빠져나오기 위한 구조 입니다......
야지를 달리는 차다보니.. 이런 타이어를 끼우져..
물론 레토나의 경우에는 무지하게 새련되어 졋습니다만...
왜 군용차는 무식하게 무겁게 만들까~?
이유는 군용 장비,물품은 오래오래써야하지만
1종,2종,3종...등으로 나뉘는 군수물자에서 일반 사병은 10종인거 아시져?
제일 싸구려축에 속하는 10종인 사람의 경우에는 차량 사고가나서
죽으면 병력은 계속 해마다 들어오니까 바꾸면 되지만
차량은 뽀개지면 또 돈을 들여 사야하므로... 장비위주 한마디로 차량위주로 만들어 승차감 형편 없구 등등.. 이만저만 다른게 아니져..
군사병 죽으면 장례치뤄주고 집으로 3만 몇천원인가? 보내 주져?
그래서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란 말이 여기서 입니다
동물병에서 또는 가축 보관소에서 애완견 죽으면
비싼개는 100만원두 넘게 보상이 되는데 군대에서 죽은 사람은 3만몇천원에 불과 합니다.. 암턴 내용이 길어 졋는데.
군용차량의 특성상..
군용은 후륜이 더 빨리 마모 되구여..
글구.. 작은 짚차 1/4톤의경우 (레토나 포함) 앞바퀴나 뒤바퀴나 마모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편마모는 앞바퀴가 심하다 그러나 뒷바퀴가 마모가 빠르다에 대해 덧 붙이자면
편마모가 되는 것은 주된원인 토인상태 그외 캠버 캐스터 등등의 불일치로
한마디로 얼라이 먼트가 틀어졌다구 말해야 겠군여
부정확한 얼라이먼트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지
정상적으로 마모가 된다면.. 편마모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또한 군 운전병이었으며..
거의 모든 군용차량은 다 몰아봤습니다.
부족한 운전병탓에..
기갑에 있었는데... 토우 운전병 탄약차 무기차 등등
잦은 1호차 땜빵, 글구 2.5톤, 5/4톤, 버스
마지막으로 최고의 차 차체 하중만 18톤..
적제 공구 무게만 250kg
전차용 토바 150kg 등등
뒤에 크레인 달린.. 사제 렉카개념과 다른
군용 5톤렉카 k-711인가? k-715인가?
아실껍니다.. 크레인 같은 렉카.. 전 이걸루 전차 3천600키로그램의
전차 엔진을 들엇습니다..
k1전차엔진 4천300키로를 들고 선회하다 뒤집히는 사고가 있어서
10톤렉카가 나올꺼란 얘기는 있었는데 나왔는지 궁금하군요..
우찌 되엇던 보직이 전차정비 구난차5톤렉카 운전병이 되더군여..
이덕에.. 렉카 면허와 대형먼혀를 강서면허시험장에서
면담해보니까 자력표 두장있으면 해주겠다더군여..
그래서 두가지 다 갱신 받았습니다.
안산 면허시험장에서는 둘다 안해줄라구 별 수작을 다 부리더군여
제가 몰던 군용차 사진을 찍어 오랍니다.. 이게 말이되는데..
글구 군에 있을때 분명 둘중 하나를 포기하구 하나만 받을수 있다구 들었는데
피나는 노력인지 고생끝에 두개 갱신 받는 영광을 얻었지여..
저의 씰데 없는 자랑에.. 잠시 삼천포로 빠졌군여.
어쨋던 5톤렉카 이놈차량 바퀴 10개 교환하느라 저역시 많은 시간을 보냈엇으며
가장 뒷바퀴 쪽이 먼저 마모됨을 볼수 있었습니다.
남은건 곡괭이로 사제 대형 화물차 튜브타이어 교체 하는 법을 터득했네여.
허나.. 화물용으로 쓰는 뒷적제함에 무게를 많이 쓰는 차량이 아닌 이상은 사제차량 앞쪽 엔진룸이 달린차량은
앞바퀴 마모다 더 많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여..
님께서 앞쪽 편마모를 말씀하신 이유가 아마 군에서 겪어본걸루 말씀하신것 같은데..
군용차량의 심한 편마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제대로 얼라이먼트를 잡는것또한 힘들며 얼라이먼트가 잡혀 나왔더라도..
불규칙한 험로을 달리는 주행에서 틀어질 가능성은 무한대구여
아마 타이로드 갈아보셨을 껍니다.. 중앙핸들하구..
타이로드 이놈이 구리스 주입하거나 또는 고무가 낡아 자주 찢어지는데
이 타이로드를 갈면서.. 데이터 없는 단순 무식한 교환수준의 정비하고 하기엔.. 너무나 황당한.. 탈부착수준이져.. 암턴 이렇게 막무간에 뺏다 꼈다 하면서... 나사산을 대략 눈짐작으로 끼워 맞추는 주먹구구 방식 때문에.. 무지하게 크게 틀어 집니다.. 여기서 군용차량의 엄청난 편마모 발생이 됩니다..
여기까지 무지하게 두서 없는 내용이었습니다만 좋은 정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거럼 참고하세여
무적 수송 확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