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기획사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하고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어도어는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속한 레이블이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 등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어도어 경영진 업무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는가 하면, 하이브가 보유 중인 어도어의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해오다 하이브 사내 감사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브는 또한 올 초 하이브에서 어도어로 적을 옮긴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하이브 재직 당시 재무부서에서 IR을 담당하며 상장 업무 등을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그가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비공개 문서, 영업비밀 등을 어도어 측에 넘겨줬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일의 내막은 모르겠지만, 과거 씨네21과 했던 민희진 인터뷰 보면 어도어는 본인이 지향하는 시업과 음악을 하기 위한 개인 레이블이고, 사업 계획, 예산 책정과 집행 등 본인이 다 결정했기 때문에 딱히 하이브 덕 본거 없고, 하이브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조차도 없었다, 는 띠용스러운 인터뷰를 하긴 했었습니다.
하이브와 연관 된 질문엔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인터뷰였는데 어느 순간부턴지 모르겠지만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라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으리라 봅니다.
사전에 질문 내용 다 받아보고 컨펌 했을거라 말실수라기 보다는 그냥 자기가 꼭 하고 싶은 말했다 보면 될 것 같거든요.
첫댓글 흠... 근데 민희진 없이 뉴진스가 계속 유지가 되려나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민희진이 저렇게 나왔던 거겠죠?
민희진이 선넘었네요... 성공하니 하이브에게 80퍼의 지분에 해당하는 수익을 넘겨주기 싫어서 저런거네
SM에서 배운건가
이거 민희진 뒤에 누가 있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그럴거 같네요..
담달 컴백 예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정 차질 좀 있겠네요…어째 연예기획사는 JYP가 제일 부침이 적어보입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네요. 20% 도 하이브가 준걸로 나오던데요.
성공하면 혁명이지만
실패하면 반역이여...
방시혁한테 밉보인 사람 말로가 안좋았죠 대표적인 예가 초록뱀 원영식 회장
이건 도대체 뭔 소리입니까 ㅡㅡ
제가 한글 읽은거 맞아요 ???
아니 이러면 우리 아가들은 어쩌라고 ㅠㅠ
뉴진스가 매력적인 그룹이긴 한데 하이브라는 이름이 없었으면 이만큼 성공하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어찌 됐건 피해를 보는건 멤버들인데 참 안타깝네요.
공감합니다.
엄청 좋은 그룹이긴 하지만 초반 홍보는 하이브처럼 큰회사 뒷배없으면 절대못하죠.
눈이 돌아부렀네..
뒷배가 있는건가...
20퍼도 큰돈이지만 내가 키웠는데 80을 하이브에 줘야돼? 라는 마음이 들었던건가... 혼자서 저런 생각은 안했을테고 꽤 큰 쩐주라도 붙었나...
뭐 큰거 터질라나 그분 쇼핑 다시 시작하시던데 조선이라 일단 중립 박고 시작해야지… 에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uentin Tarantino 타이거즈 우승!! 교수님 결승 가면 잠실서 정모합시다!! ㅋㅋㅋ
@호나섹 장 우승할수 있을까요? 🥹
지분이 8대2인데 수작 좀 부린다고 빼앗을 수가 있나
제가 보기엔 하이브가 작정하고 민희진 처내려는 액션인 것 같아요.. 뭐 민희진이 성공에 취해서 말도 잘 안듣고 그런 이유들이 누적되기도 했겠지만요..
감사에서 자료가 나온건...조작한게 아니고선 불가능한것 아닌가요
이번일의 내막은 모르겠지만, 과거 씨네21과 했던 민희진 인터뷰 보면 어도어는 본인이 지향하는 시업과 음악을 하기 위한 개인 레이블이고, 사업 계획, 예산 책정과 집행 등 본인이 다 결정했기 때문에 딱히 하이브 덕 본거 없고, 하이브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조차도 없었다, 는 띠용스러운 인터뷰를 하긴 했었습니다.
하이브와 연관 된 질문엔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인터뷰였는데 어느 순간부턴지 모르겠지만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라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으리라 봅니다.
사전에 질문 내용 다 받아보고 컨펌 했을거라 말실수라기 보다는 그냥 자기가 꼭 하고 싶은 말했다 보면 될 것 같거든요.
@Fluke 그럼 하이브 돈 받지말고 시작했어야지. 돈은 없고 순간 혹해서 받아놓고는 막상 성공하고보니 내가 대출받은 돈이 다 내 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덧없는 생각이 든거죠.
아쉽네요.참.
아닌말로 뉴진스보다 돈 잘 버는 같은 하이브 산하의 세븐틴 소속사도 얌전히 있는데 뭐 좀 되는줄 알고 오버했네요
제발 반전이 있길...
실패하면 쩐주 탓, 성공하면 내 탓??
능력 좋은건 아는데 금수저들이 용돈 모아서 창업 했다는거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ㅋㅋㅋ
그냥 하이브에서 밉상 된거 아닌가 이런생각도 드네요~ 꼬리잡을라고 ~
하이브가 제작한 드라마 실제버전이 된듯
조선일보라서 일단 안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