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 대해 “노래로 따지면 우효 ‘민들레’ 같은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진행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 관련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7년 발매된 우효의 '민들레'는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한 노래다.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하는 가사와 서정적인 스트링 선율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는 숨은 명곡이다.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김지영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아 7년 만에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 역주행을 시작했다.
우효의 ‘민들레’를 즉석에서 부르던 유해진은 “우리 영화에도 ‘있는 그대로를 보면 안 되냐’는 대사가 있다. 엔딩 크레디트로 올라가도 좋을 거 같았다. 몇 번 주장했는데 잘 안됐다”면서 “이건 기사로 꼭 나갔으면 좋겠다. ‘민들레’는 정말 많이 들었다. 감정 잡는데도 플러스를 많이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첫댓글 피부가 민들민들민들레셔
우효 민들레 좋아한다고..? 유해진 나랑 취향 겹치네
김구라도 민들레 최애곡이라던데
우리 아빠도 좋아하는데 아저씨들이 은근 저 노래 좋아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정적인 느낌이 아저씨들이 좋은가봐 자신들이 청춘때 들을 노래같아서
싱글 버전이 찐임 우효 사랑해 잘되길 바람 언제나
난 페이퍼컷 젤 좋아하는데 민들레도 좋아
우효 1집부터 들었는데 싹다좋아 다들어봐ㅠ
친구 사촌언니신데 이 분..! 신기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