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메어 3>를 감독한 척 러셀이 다크 호스의 코믹스 마스크를 바탕으로 만든 짐 캐리,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명작 코미디입니다.
척 러셀, 카메론 디아즈 그리고 짐 캐리
에지 시(Edge City). 은행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 어느날 그는 우연한 기회로 고대 시대의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한다. 그런데 이 마스크는 아주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스탠리가 마스크를 쓰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된다. 스탠리는 나이트클럽 가수인 티나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악당 조직 보스의 정부다. 스탠리의 마스크 때문에 여러가지 소동이 일어나고 경찰은 스탠리를 뒤쫓는다. 티나가 보스를 사랑하지도 않으며 빠져나올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돕는다. 스탠리의 마스크 때문에 일어난 여러가지 소동으로 경찰은 그를 추적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직까지 가세, 쫓고 쫓기는 사건이 벌어진다. 조직의 사주를 받은 어느 여기자에 의해 정체가 탄로난 스탠리는 조직에게 마스크를 빼앗기고 조직의 보스는 마스크를 이용하여 도시의 세력을 장악하려하는데...
코믹스에서의 마스크의 첫 번째 주인이자 가지런한 치아웃음이 매력적인 주인공 스탠리 입키스를 연기한 짐 캐리는 같은 해 출연한 <에이스 벤추라>에 이어 이름 그대로 하드 캐리하며의 열연을 펼쳤고 이 작품은 그의 출세작이자 인생작 그리고 199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짐 캐리의 직설적인 입담과 표정연기는 명불허전이며 카메론 디아즈의 풋풋한 모습, 오버하지 않는 조연들의 연기,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완성도 높은 CG까지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가득한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제작비 2,300만 달러로 미국에서만 1억 2천만 달러, 국외에서 2억 3천만 달러를 벌면서 통합 3억 520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는데 제작, 배급을 맡은 뉴 라인 시네마의 첫 미국 흥행 1억 달러를 넘긴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원작인 코믹스는 굉장히 고어하고 폭력적인 물건이었지만, 본 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PG-13(13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만들어졌고 그런만큼 코믹스의 폭력성은 거의 없으며 원작과는 달리 우스운 장난에만 사용하며 오히려 마스크의 압도적인 힘과 스탠리의 상상력이 합쳐져서 마스크를 쓴 스탠리가 온갖 개그를 구사합니다.
<마스크> OSTThe Mask - Cuban Pete song 무장한 경찰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짐 캐리가 직접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칙치키 붐!…으로 유명한 'Cuban pete' 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첫댓글 저 영화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정말 예쁘게 나왔죠
카메론에 빠지고 큐반 피트에 배꼽 빠지던
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카메론입니다만? (저 개인 한정)
저때의 카메론 디아즈는 정말…
정말 명작이에요. 지금 다시 봐도 어설프지 않네요.
이 영화 극장에서 봤을 때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그 시절이 좋았네요.
마스크랑 주만지는 비디오 가게에서 항상 대여 중이라 몇번을 헛탕 쳤던 기억이 ㅎㅎ
추억 돋네요
카메론 디아즈 진짜 이쁘고 섹시하고 귀엽고 다 가졌네요
와 카메론..
칙치기붐칙치기붐칙치기붐 ㅋㅋㅋ
여주가 사기 !
최고였어요
갠적으로 이 정도 인기있었던 작품이 리메이크 시도도 안되는게 짐 캐리를 대체할 수 없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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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해도 저만큼 소화못하고
짐캐리 특유의 자연스러운(?) 오버연기는 대체 못할듯.
원피스 루피의 니카??그 모습을 보면.
어릴적 디즈니 아침만화의 달리기빠른 토끼나 조류캐릭?스러운 여러 만화적인 연출, 과장스런 표현이 드러나는 캐릭터연출인데
가장 유사하다 느낀 캐릭터가 저 마스크 영화의 짐 캐리였음 ㅋㅋ
아직 cg가 지금만큼 자연스럽지 못하던 이십 몇년전에 그만큼 만화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짐캐리가
정말 유니크한 거였음 ㅋ
카메론 디아즈는 저때 이름을 알았고
제가 반한건 ‘ 메리에게 특별한것이 있다’
거기서 완전 반했어요.
마스크 본 후 짐캐리 완전 웃긴 코미디 배우다 생각 했는데, 트루먼쇼, 이터널선샤인 본 후 추앙하게 됐어요.
새삼 짐캐리가 저렇게 미남이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