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NYS:JPM)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관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꽤 안심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10% 하락했다가 다시 10% 상승했는데, 이는 엄청나게 안일한(complacency)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이먼은 이날 JP모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신용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이먼은 기업들이 수익 전망치를 낮추고, 투자자가 미국 주식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되면
주식시장이 약 10% 하락(sell off by around 10%)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먼은 "미국 자산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날 신용은 나쁜 위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다이먼은 미국이 모든 교역국을 상대로 10% 관세를 부과했던 마지막 사례가 지난 1971년이라는 점을 환기했다.
다이먼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약간 더 높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위험도 "매우, 매우, 매우 높다"고 부연했다. 다만, 혼란 속에서도 은행은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첫댓글 겨우 10% 하락이 뭐라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