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으로 인해 자칫 텁텁할 수 있는 국물 맛은 북어 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바지락을 넣어
기존 순두부찌개보다 1000~2000원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으로, 웰빙 이미지를
기본 재료 : 바지락 5개, 양념 20g, 애호박 슬라이스 20g, 삶은 무 20g, 청국장 40g, 청국장 가루 10g
순두부 육수(60인분 기준)
북어 육수 : 생수 10kg, 북어 머리 6개, 다시마 2장, 대파 4대, 양파 2개, 무 1/2개, 통 마늘 10알,
통 생강 5쪽, 마른 멸치 40g, 가쓰오부시 20g
육수 양념 : 소고기 분말가루 8g, 국간장 10g, 굵은 소금 10g, 조미료 20g, 후춧가루 약간,
혼다시 16g, 정종 10g
양념(다데기) 재료 : 다진 새우젓 40g, 소고기 다시다 20g, 간 마늘 20g, 중간 고춧가루 30g,
조미료 5g, 참치액 10g, 고추기름 10g, 북어 육수 40g, 간 생강 4g, 고운 소금 5g, 후춧가루 1g
1 물이 끓으면 북어 육수의 재료를 넣고 40분 끓인 뒤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고 20분 더
2 육수가 끓는 상태에서 가쓰오부시를 체에 올려 육수에 잠기게 해 2~3번 흔들어 우려낸 뒤
3 끓는 상태에서 육수 양념의 재료를 넣어 간을 맞춘다.
4 양념의 재료를 혼합한 뒤 실온(겨울 기준)에 2~3일 뒀다가 사용한다.
5 뚝배기에 순두부 2/3를 넣고 바지락 5개, 양념 20g, 애호박 슬라이스 20g, 삶은 무 20g, 청국장 40g,
6 세팅해놓은 뚝배기에 육수 120g을 붓고 끓으면 슬라이스 한 대파와 팽이버섯 1/4봉을 고명으로
Tip
뚝배기에 세팅 시 넣는 삶은 무는 육수에 넣고 끓인 무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하면 좋다.
된장 갓김치는 된장을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려 준 것이 특징이다.
갓은 특유의 쓴맛과 아린 맛이 단점 중 하나인데, 감을 넣어 중화했다.
된장과 단감을 넣기 때문에 소금과 설탕 사용량은 자연스레 줄어든다.
조리법
1 찹쌀 풀은 물과 찹쌀을 8:1의 비율로 섞고 풀을 쑨다.
2 갓은 잎이 누렇지 않은 싱싱한 상태로 준비한다.
물과 소금 비율이 10대 1인 소금물에 갓을 통째로 담가 5시간 정도 절인다.
3 감은 껍질을 깎고 씨를 제거한다.
4 생수 4kg, 북어 1개, 다시마 1장(10cm×4cm), 칠리바리(태국고추) 5개를 넣고 30분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 식힌 북어 육수를 준비한다.
5 건고추,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분쇄하며, 양파와 감, 된장도 갈아 준비한다.
6 육수와 찹쌀 풀, 모든 재료를 넣고 혼합해 양념을 완성한다.
7 절인 갓은 깨끗이 씻어 채반에 물기를 제거한 후 통째로 양념을 고루 바른다.
8 저장 용기에 넣어 2~3일 숙성 후 사용한다.
Tip
감은 조금 무른 단감을 사용하면 좋다. 딱딱하면 떫기 때문에 잘 익어 무른 단감을 씨만 제거해
찹쌀 풀에 넣고 함께 간다.
연시, 대봉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계절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첫댓글 겁나게 맛나겠습니다 ㅎ
좋은 레시피 고마워요
입맛없을때 좋을것 같죠?
@가을의여인 긍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