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엘 가는 날이예요,
주일날 볼일이 있으면 미사를 못보게 되니까 토욜날 특전미사를 봐야 하는데
어제 흙용께서 늦게 귀가해서 특전을 못봐서 조금 속이 상했어도, 내색은 전혀 못했지요,
서울엔 무슨 일때문에 가는데 일을 맞겨놓고 서너시간쯤?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세시간이나 네시간동안 뭘 하나,,, 고민하다가 북한산을 가자고 할까? 도봉산을 가자고 할까? 하고
저희가 가는 곳에서 북한산이랑 도봉산이랑 20여분 정도 거리라서 잘됬다고 생각했어요,
늦게 귀가하신 흙용에게 여쭈었어요,
요안나; 내일 기다리는 동안 뭐하지?
요한님: 성당 가까우면 성당에 가야지,,,ㅎㅎ
아구 이뽀라~~~~
당연히 사우나나,,,, 산에 가자고 할줄 알고 북한산 도봉산 검색해서 가는길 등산 코스를 알아두었었거든요,,ㅎㅎ
이렇게 이뿐 요한님이랑 오늘 한양까지 드라이브 가는데
예수님이 보시기에 "참 이뿌다" 하시겠지요?
기다리는 동안 성당에 가자고 하는 소리에 얼른 검색을 해보니 가까운곳에 번동성당이 있었어요,,ㅎㅎ
미사시간을 알아보니까
06시
9시
11시 미사가 있었어요,
아마도 11시 교중미사에 참여할수 있을거 같아요,
룰루 랄라~~~~
저희 부부를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영원히 받으소서,
첫댓글 주님안에서 늘 기쁘게 사시는 요안나님, 행복이 제게도 전해져 옵니다.
번동옆, 수유리 4.19탑 마당에서 고개들면 도봉산 인수봉이 보이는 골짝, 아카데미 하우스 오르는 길.
그리운 곳들이네요. ㅎㅎ
나무로즈마리님께 그리운 곳을 생각나게 했군요,
저는 어제 번동 성당에서 가까운곳에서 볼일이 있었는데 친구 엘리사벳을 만나고 싶어서 월곡동 성당으로 갔다가 횡제를 만났습니다, 아주 크나큰 축복을 받았어요,,ㅎ
요안나님의 글을 접하면 그냥 미소짓게 만들어요.....행복한 나들이 되시고요....감사합니다...*^^*
무명님 제 수다스런 이야기를 글이라고 과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명님께 새해 주님은총 가득 받으시라고 화살 올려보냅니다 }}}}}}}}}
요안나님 올 해도 복 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하며 기쁘게 사시는 요안나님은 기쁨전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아원님 반갑습니다,
한번 뵈어주실줄 알았는데,,,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좋으니 꼭 한번 뵈어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