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는 국화랑 설우석이 사귈때야
한창 서로 좋아 꽃을 피우고 콧물을 질질 흘리는 모습을 보이도 좋을때지,
심야영화를 보기위해 설우석이 영화표를 그전에 예매하고
그날 저녁 깊은 시간 영화 상영 30분을 앞두고 국화를 데리러 갔는데
글쎄 아무리 기다리고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해도 연락도 안되고 나오지도 않더라는거야
이땐 무더운 여름이였기 때문에 국화는 짧은 반바지에 위엔 나시를 입었었지
그런데 설우석은 왠지 불안한 마음에 직감이랄까, 자기가 사는 빌라 쪽으로 가보았데
갔는데 글쎄 주차장앞에 국화가 쓰러져 있는데
그냥 땀이 아닌 시근땀을 뻘뻘흘리고 또 나시가 찢겨져 있더라는거야 그만
설우석은 안에 흰 속옷나시와 남방을 입고 있었는데
그 남방을 벗어 국화에게 덮이듯이 입히고 황급히 119생각을 못하고
근처 병원으로 업고 뛰었다는거야
생각을 해봐 얼짱으로 한창 뜨고있을 그때 그렇게 길에 뛰어다니면서 병원으로 가는데
아저씨나 어린아이 아닌이상 누가 못 알아보겠어
야자를 마친 학생들이 나오면서 그 중 한 여학생이 '저거 설우석이랑 국화아냐?'
하고 소리를 질렀데 그랬더니
사진 한장이라도 찍겠다고 같이 뛰며따라 다니는 학생들이 늘어나는거야
이때 설우석은 너무 다급한 상황에서 이 한마디를 해서
여학생들을 그 자리에 멈춰스게했고 그대로 사진 한장 아무도 찍지 않고
돌아갔데 이한마디가 뭐게?
"지금 얼짱이런게 아닌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려는
한 남자로만 봐주세요"
너네들,
네이버에 설우석을 치면
왜 얼짱 설우석이 안나오고
정치가가 나오는지 알아?
모르지?
그럼 이제부터 설우석에 대해서
얘기를 해줄게.
소문난 얼짱커플 국화와 설우석
이 둘은 얼굴좋지 몸매좋지, 옷잘입지
하나도 빠질것 없는 부러운 커커플이었어.
국화화 설우석은 한창 사랑에 물들어가는 시기에
국화와 친분이 있는 남자 얼짱주인호가 국화에게 고백을 하였어
고백해서 안받아주면 그만이지만 국화와 주인호가
아주 절친한 친구사이였단걸 설우석은 알고있었어
그 둘은 고등학교때부터 알게된 사이었는데
동시에 얼짱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다가
선정이되어 만나게되고
만나다가 이젠 뗄레야 뗄수 없는 친구사이가 되버린거지
국화는 고민을 하다가 주인호에게 받은 고백설을
설우석에게 말하였어
그러나 설우석은 담담하였어
당연히 국화는 가지말라고 사정할줄 알았는데
설우석이 망설이니까 국화의 기분도 상한거야
주인호에게 고백을 받아 몇주일동안 고민을 하던 국화는
설우석에게 몇십번 몇백번 어떻게
해야하나고 물어봤지만
설우석은 말도 안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어
국화는 설우석에게 연락을 해봐도 안됬어
그리고 1주일만에 설우석에게 연락을해서 겨우 만날 수 있었어
만나도 아무 반응이 없던 설우석에게
실망도 많이하고 갈수록 화가 났던거야
당연히 가지 말라고 울부짖을줄알았는데
아무말 안하고 있는
설우석의 모습을 보면 화가나고 실망이었겠지....
그래서 결국 설우석을 차버렸어....
설우석은 국화의 헤오지잔 말 한마디를 듣고
드디어 말문을열었어
"좋았었어..지난날들.."
이 말을 한채 설우석은 자리를 일어섰어
국화는 속이 상했지만 무관심한
설우석의 모습을 두달이나 보자
자기가 싫어졌다고 생각을 한거야
왜 설우석이 국화와 헤어졌는지 아니?
주인호가 국화를 좋아하기 시작한건
설우석보다 일찍이였어
주인소가 설우석에게 국화를 좋아한다며
어떻게 국화를 사로잡냐며
설우석애개 연애상담까지 했는데
밀어주다가 결국 설우석도 국화를 좋아하게되고
국화에게 고백을 하게 된거지
설우석은 국화에게 당분간 사귀는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였어
네티즌의 반응도 있고 무엇보다 찔리는건 주인호였지
설우석은 국화와 사귀기시작했고
설우석과 주인호는 오랫만에 둘이서 술을 마시기로 한거야
설우석은 술김에 미안하다며
국화를 자신이 가져가서 미안하다며
주인호에게 모든걸 다 말했고
주인호는 눈앞이 깜깜해졌어
국화만큼은 뺏기기 싫어거든
그 후 사귀기 2달째 날 주인호는 용기내어 국화에게 고백을 하였어
설우석은 국화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었는데..
'국화가 아프면 자기가 더 아퍼서 울고'
'국화가 슬프면 자기가 더 슬퍼서 우는 그런 멋진 남자였어'
그런데
설우석은 주인호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국화의 말을듣자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 너무놀라서 말이야
설우석은 주인호에게 국화를 보내주기로 하였어
그렇게 국화와 설우석은 헤어지고
헤어지자고 한 장소에서 주인호에게 문자를 보냈어
"국화 무서운거 진짜 못봐, 전에 한번봣다가 죽을뻔했어.."
"그리고 매운거 못먹으니까 떡볶이먹을때
좀맵다 싶으면 물에 한번 헹궈서 먹여주고.."
"건물안에서 손잡는것보다는 길거리에서 단둘이 손잡는거 좋아야"
"또 영화는 멜로 좋아하고 국화가 영화볼땐
팝콘대신 오징어 사주는걸 더 좋아해"
"이쁘다 란말 자주해 주지마
그럼 더 꾸미고 싶어해서 카드값이 장난아니거든"
"술은 소주 3잔이상은 절대 안되고 맥주는 한병이면 취해"
술버릇 진짜 못됐어니까 나대신 고생좀해주고
국화 울리지 말고. 울리면 가만안둬?
내가 사랑해줬던 만큼 몇십배, 몇천배 몇만배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알지?
................그럼 잘 부탁한다..."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
주인호는 눈물을 흘렸어
설우석도 마찬가지였겠지...
친구를 위해 ㅏ랑까지 버릴수 있다는거..
그거 아무나 할수 있는거 아니다?..
그후 설우석은 네이버에 뜨지 않게 해달라고
네이버에 항의를 하였고 아무도 모른는 것에 잠수를 탓어.
그 누구도 찾을수 없겠지..
하지만 언젠간 볼수 있겠지?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감동이네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주인소는 국화를 사랑했습니다.. 씁쓸한 소 한 마리의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엽혹진이었나 어떤분이 뛰어가면서 저게 되냐곸ㅋㅋㅋㅋㅋㅋ
헉..헉 지금..헉..시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퍽이낰ㅋㅋㅋㅋㅋㅋㅋㅋ
엽기적인그녀가 생각나지왜?
아 손발퇴갤요
이거뻥이라며
오글토글
오글오글...............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
네이버 검색 하면 다 나와. 안나오긴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