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집 사람이 제주 갈치를
요리를 하고 있었다....
보기에도 아주 도툼 한것이........
정말로 먹음직 스러웠다.......
한 입을 먹을려는 순간에....
집 사람이 제지를 하였다...
이거~~!!
아들을 키우면서 고생을 하는
딸을 줄려고 한단다...
그래서 결론은 먹지 말라는 것 이었고......
그래서 먹지를 못 했다......
괸히 마음이 안 좋아 졌다.....
아무리 그래도 글치.....
괸히 서글 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타고
그 자리에서 화를 낼수는
없는 모양새 였다......
괜스래.. 집안 에서에
나에 존재가 너무 작게만
느껴지는 순간 이었다......
옛 시절에는 그냥 머~~!!
대수롭지 않케 넘어 갈 사항 이었지만......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나 보다......
괸시리...
서글픈 생각이 많이 드는 것이다.......
내가 아주 작은~~!!
개인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점심은 밖에서 외부인들 하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대전하고 천안은 100 키로가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대전에서 천안으로 가는 국도길에 .......
갈치를 잘 하는 집이 있다.....
사업차 만난 외부 사람과..........
그 곳에서 갈치조림을
기어코 먹고야 말았다.........
그것을 먹으면 서도.........
집 사람에 아침에 했던 딸을 주어야 한다는
그 갈치가 왜이리 나에 머릿속 에서
떠 나지를 않 는지요...
내가 충분히 이해를
할수 있는 상황 인데도.....
어제는 그냥 그러케 마음이 서글픔을
느꼇던 날이 었답니다.......
또 한편 으로는
제 자신이 너무 관대하지 못 함에
마음이 좀 그랬 읍니다..
옛 시절에는........
많은 것을 넓은 마음으로
품어 주었는데.......
어제는 왠지
나에 좁은 가슴을 보고 있노라니.......
다시금 생각을 했읍니다.......
그래 마음을 크게 가지자.......
오늘도 태양이 뜨 지만
내일 또한 태양은 뜰 것이다........
아자 아자 아자자~~~~~~!!!
첫댓글 뭐 라도 맛있는 음식 이라도 있으면 자식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모든 엄마의 마음인거 같습니다
그맘 이해 하시고
갈치 찌게 맛있게 드세요
감사 합니다....
엄마에 마음..ㅎ
잘 알겠읍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기다 님의 마음을 다 쏟아보세요.
잘 읽어드릴게요.
갈치조림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 먹을 수가 없네요.
직원들이 젊어서 생선 비린내를 못 견디더라고요.
부럽습니다.
넵 .........
잘 알겠읍니다....
이러케 읽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요....
부인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그렇지만 전 과부라서 오직 자식만 챙겨서 그런다 치고
어찌 지아비를 먼저 챙겨야지 그러면 섭합니다
금 쪽같은 자식 누구 키운 겁니까
세월이 좋아지고 먹는게 지천이지만 그래도 예의 음식 예의는
사라졌어요 먹는 데 어른이 없어요 저들만 입입니다
저도 이렇게 섭한데 ... 제 글 읽고 마음 쬐끔 푸세요 ㅎㅎ
알겠읍니다.....
운선님이 올려준 위로에 글이........
저 에게는 음청 고맙 읍니다...
담사합니다...
섭섭한 마음이 아주 많이
들겟어요. 감정이 없어진
돌부처라던지 속세를 벗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다
그럴거 같네요.전 섭섭해서
난리법석 부릴거 같은데?
전 홀애비라서 내맘대로
하고 삽니다. 마음이 참 너그러우신분 같습니다.
ㅎㅎㅎ......
난리 부르스를 치면은 저만..
손해 더 라고요....
화날 일이 있으면......
마음속으로 10까지 ~~~~
별하나 별둘 별셋~~~~~별열............ㅎ
이러면....
화기 다 사라 지더 라고요...
요러케 집 사람 하고에 관계는......
풀고 맙니다.....
감사합니다...
@산사나이7 상남자 시군요.원래
대인배는 사소한일은
ㅎㅎ 하고 웃고 말지요.
전 그렇게는 안될거 같은데
존경스럽습니다.
넘어가고 가끔 져주는게
이기는거 겟지여.
금슬좋은 부부에겐
의미가 없지요.행복하신
모습 부럽습니다.
따님을 생각하시는 사모님 마음에 동조하시면서 공연히
심술, 화난 척 하시는 속마음이 느껴지는데 ㅎ
갈치조림 제주도에선 은근히 비씨더군요.
소외된 가장이 아니니 걱정마시고 사모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감사 합니다 ᆢ
좋은 말씀 ᆢ
귀담아 듣겠 읍니다 ᆢㅎ
섭섭하셨겠어요
어제 작은딸이
양념 꽃게 먹고싶다해서
바로 요리해서 오늘 저녁
맛있게 먹는데 켕기더라구요
지난번 남편이 고등어 구이
안하냐구 하길래 더운데
비릿내 나고 여름에는
안먹는거라구 했던게 속으로
미안해거든요 반성합니다 ㅋㅋ
ㅎㅎㅎ......
나이가 들어 가는거 같아요......
조금만 해도..
서운하고 글네요..
좋은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