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든 뭐든 모기업을 뒷담화 했고
장난이든 뭐든 독립을 할 생각을 했고
엔터회사는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몇개의 자회사가 있는 기업에서 근무한다면 잘 알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서 경험이 적거나 없다보니
이렇게까지 되었네요.
(혹은 본인의 지나친 자신감을 컨트롤 못한것일수도..)
뉴진스가 본인이 키운 자식들인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이렇게까지 성장을 하게된 배경에 하이브가 있었다는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게 아닌가 합니다.
단순히 하이브가 그냥 돈만 많은 모기업도 아니고
BTS를 키워낸 경험과 그들이 월드클라스가 될수있게 지원하고 얻은 경험과
그런 BTS 맴버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가는 신화적인 기업인데
(물론 YG에서 2NE1을 홀대했던 수준만큼 불합리적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계약 기간동안 잘 유지하고 재계약 없이 새로운 회사에서 같이 하는 방법도 있었을것인데
뉴진스의 엄마로서 분명 억울함은 있겠지만
이런 과정에서 자기자식들이 얻을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물론 이런과정을 맴버와 맴버 부모들과도 상의를 했겠지만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더 큰 미래가 있는 아티스트들인데 별써 아버지(모기업)와 싸운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업계에서 인정받았던 자회사 대표를 잘 컨트롤 못한 하이브도 문제가 있고
자회사 대표로서 모기업 수장과의 관계를 좋게 이어가지 못했던 민대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이번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뉴진스의 부모님들이 안나와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이 뭔가 본인이 이렇게 당하고 있다라는걸 간접적으로 뉴진스에게 전하는 메세지 같아서
한편으로는 매우 기분이 좋지도 않습니다.
아이돌을 잘 만들어내는 역활로는 분명 인정할수 있지만
회사 경연인으로서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즐겁게 노래를 듣게 되는 아이돌이 나와서 매순간 즐거웠는데
시비도 어른이 걸었고 싸움도 어른들이 해야하는 만큼
하이브, 민대표 어느쪽이 망가지든
아티스트들은 계약 기간 동안에는 하고 싶은 활동을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뉴진스, 뉴진스 부모님들은 안나왔지만 간접적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 전부 자기편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해버려서.....
ㅠㅠ
끔찍하네요 지금도 뉴진스 팔고 있음
본인성격은 다 받아주고 남은 한마디라도 불리한 말 하면 난리치는 성격이라..
뉴진스랑 다른 아이돌들 이야기만 안 했어도 좋았을텐데요
실제 엄마도 아니고 자기가 살아야죠 ㅋ 실제로 그 횡설수설 기자회견 이후 여론이 좀 바뀌고있는거 보면 대성공이라 할 수 있죠. 나훈아 이후 누가 이런 기자회견을 했겠어요ㅋ
아직도 하고 있네요 네시간 가까이.
@Melo-Drama 지금 하는 건 재방일걸요??
@Melo-Drama 이제 시간나서 보기시작했는데 뭐가뭔지 이해하기힘드네요.
지금은 그냥 나는 뉴진스를 이렇게 매니징하고 싶었다 인것 같은데...
계속 보기 쉽지않네요.
@태섭 라이브 아니에요? 동접 4만명인데
@Melo-Drama 재방을 라이브로 해주는 거 같아요~
@태섭 아아 오해했네요
여론이 바뀌나요? 제 주변은 더 굳어진거 같아서요
안해도 될 말을 많이 하긴 했죠~ 설마 의도된 건 아니겠지만..
경영권 찬탈만 아니면 다 먼지 같은 문제라고 봅니다.
경영권 찬탈만 아니라면 뉴진스가 민희진을 전화로 20분씩 위로한 것도 나중엔 다 미담으로 남겠죠ㅎ
경영권 찬탈이 민씨 주장대로 그냥 자기들끼리의 장난/농담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썅욕박고 조롱하고 모욕한거 만으로도 자회사 월급 사장직은 나가리 시킬 수 있고, 시켜야 하는게 맞아보입니다.
회사가 장난도 아니고, 그냥 뉴진스 수납각입니다.
제가 방시혁이라면 그냥 뉴진스 그냥 접습니다.
안 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