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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광-안전산악회
 
 
 
카페 게시글
다녀온 / 명산 photo 스크랩 경기도 강화군의 마니산
길죽이 추천 0 조회 94 11.03.13 22:4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그동안 몇번이나 가보려 생각만했던 마니산!

    때마침 오늘 안전 산악회에서 시산재 산행으로 간다기에 강화로 가던중에 초지진에 들려서 아침 식사를 하고  

 

 

 초지진의 외곽 모습을 담아본다.

 

 

 

 

 

 인천에서 강화군을 이어주는 초지대교

 

 

 초지대교 아래로 펼처진 바다모습

 

 

 강화군 선수돈대라는 곳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로도 없는곳으로 길을 개척하며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사실 정상 루트로 산행을 시작하면 뭔가 문제가있고 산행 시간도 좀 길게할겸 돌아서 올라와서 정상적인 산행로로 들어서며 상봉을 향해서 발길을 옮긴다.

 

 

 낙엽 쌓인곳을 걷자니 조금 미끄럽다. 눈이라면 아이젠이나 하지...

 

 

 때로는 가파른 고개도 오르지만  

 

 

 평탄한 등산로는 걷기 운동에 아주 좋은데

 

 

 

 

 

 무슨 개선 장군들인가, 배병철님은 인상좀 펴시지

 

 

 깨스로 인해서 희미하게 보이는 진행 방향을 보니 쩌~~~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마니산 정상인가 부다.

 

 

 

 

 

 

 

 

 와이리 쭈~우욱 내려 가는겨

 

 

 잉 왠 신장로

 

 

 선수는 지금부터 본격 산행이다

 

 

 참성단을 향해서 다시 산 초입으로 들어선다.

 

 

 산 봉우리를 바라보며 빡세게 올라본다.

 

 

 

 

 

 

 

 

 

 

 

 314봉에 오르니 한무리의 산우님들이 만찬을 즐기고 있다.

 

 

 

 

 

 

 

 

 함께 어울려서 즐기고

 

 

 참성단을 향해서 떠나 볼까나

 

 

 

 

 

 

 

 

 

 

 

 

 

 

 

 

 

 정상은 아직 멀었네

 

 

 

 

 

 

 

 

 마니산 흔들 바위라 하는대...

 

 

 

 

 

 진행 방향

 

 

 

 

 

 

 

 

 

 

 

 

 

 

 지나온 능선

 

 

 

 

 

 여자 바위라나 모래나

 

 

 

 

 

 

 

 

 

 

 

 

 

 

 앞 봉우리를 오르는 계단과 그 뒤로 참성단이 희미하게 보인다.

 

 

 

 

 

 

 

 

 

 

 

 돌아본 314봉쪽

 

 

 정면 봉우리로 오르는 계단이 무슨 계단인고하니

 

 

 삼칠이 계단이라나

 

 

 372개의 계단이라는 뜻인가? 그많은걸 어께 오르라고

 

 

 계단 오르기 힘만 들구만

 

 

 천개인들 어떠하랴, 지나온 방향을 돌아 보면서 쉬엄쉬엄 오른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오르는 자 만이 그 봉우리의 정상에 설수 있으리라

 

 

 참성단은 아직도 더 가야 하나브네

 

 

 아직도 저 만큼에 암릉까지

 

 

 뒤를 돌아보니 누군가 손을 흔들기에

 

 

 앞으로 쭈~욱 땡겨보니 남상군님인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땡겨도 작아만 보이니 어찌 하오리까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쌓았다는 사적 제136호 참성단이 바로 앞으로 다가 왔다.

 

 

 

 

 

 참성단 안으로는 들어갈수 없나보다.

 

 

 마니산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에 올라서 마라본 참성단.

 

 

 정상에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오래 머무를 여유도없이

 

 

 하산을 하기 위해서 다시 참성단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으로 내려감 될것 같은데 느낌이 좀 요상해서 다시 정상으로 올라간다.

 

 

 인파를 혜집고 앞으로 나가보니

 

 

 하산을 해야할 능선이 눈앞에 펼처진다. 좀전에 그리로 가도 같은길로 연결되는 길인것 같다.

 

 

 

 

 

  참성단 중수비란다.

 

 

 

 

 

 

 

 

 하산길은 능선을 따라서 암릉으로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어서 주위를 즐기면서도 큰 어려움없이 갈수가 있다.

 

 

 

 

 

 

 

 

 돌아본 정상쪽

 

 

 

 

 

 

 

 

 

 

 

 

 

 

 

 

 

 

 

 

 

 

 

 

 

 

 

 

 

 

 

 

 

 

 

 

 

 

 뒤 따라오던 넙죽이님의 신발이 바위 틈사이에 끼어서 진퇴양난인데 위쪽분들이 사람을 통체로 들어 올려서 빼주는 헤프닝 ㅋㅋㅋ

 

 

 

 

 

 

 간혹 조심해야할 위험 구간도 있다.

 

 

 내려오는 사람보다 더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주위분들

 

 

 지나온 암릉능선도 돌아보면서

 

 

 전진전진이다.

 

 

 

 

 

 

 

 

 

 

 

 한무리의 기암들이 똘똘 뭉처서 더이상 나가지 못하게 떡 버티고있다.

 

 

 죄?으로 본격 하산을 시작한다.

 

 

 

 

 

 임도가 나타나고

 

 

 정수사 앞을 지나니

 

 

 정수사까지 배웅을 올라온 산악회 미니 빠스로 최종 하산지점까지 도착을해서

 

 

 안전 산악회 시산제를 참관한다.

종교차원을 떠나서 올 한해도 산을 사랑하고 아끼며 산을 찾는 모든 산악인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원 드리옵나이다.

 

 

 떡과 고기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후에나온 알땅까지  

 

 

 배불리 맛나게 먹고

 

 

 언젠가 한번 와 보려했던 마니산 산행을 즐겁게 잘 마무리하며 귀경길에 오른다. 

 

 

 감상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나날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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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4 08:19

    첫댓글 시작부터 끝까지 자세히도 잘 ...........감사 합니다. 안전 기원제도 지냈으니 올해에도 무사 산행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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