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원주시 우산동 아파트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전 조합장과 총무이사에게 뇌물을 건넨
전 시공사 이사가 구속됐습니다.
뇌물을 받은 전 조합장에 대해서도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END▶
◀VCR▶
원주시 우산동 우산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입니다.
공사 규모가 천 백억 원으로
원주시 재건축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 2003년 6월 서둘러 사업을 추진했지만,
집행부간 갈등 등 내홍을 겪어왔습니다.
당시 가계약을 맺은 시공사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도 컸습니다.
◀SYN▶
"알고보니 자본능력도 별로...결국 못하겠다"
이 때문에 2006년 집행부와 시공사를 새로
선정해 사업을 다시 시작했지만,
전 시공사가 계약을 취소하면서 받은 합의금
5억원 가운데 6천만 원을 당시 조합장과
총무이사에게 뇌물로 건넨 사실이 검찰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합의금을 많이 받아줘 고맙다는 명목이었는데, 조합장은 이를 숨기기 위해 별도의 조합통장을 만들어 보관한 뒤 나중에 부가세 명목으로
처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전 시공사
이사 58살 이 모씨를 구속하고 뇌물을 받은
전 조합장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또 섀시 등 각종 시공업체를 임의계약하는 등 전 조합장을 둘러싼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민혜입니다.
첫댓글 자업자득이란 말이 생각나는 씁쓸한 날 입니다... 어쨋든 다 같은 조합원이 였는데........ 뉘우치고 남은 인생 자신을 사랑하면서 바르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뉴앙스가~~~
아하~~~^^ 그렇게 하지말라는 것만 골라 하더니...^^ 조합내에서 스스로 진실을 이야기할수있는 기회를 수십번 제공하였는데도 거짖으로 일관하더니 결국은 이렇게 됬다는 의미구요... 재건축 조합이란 것이 이권이 결부되어있어서 인간의 욕심부위를 많이 간지럽힙니다, 그래서 사람사는 세상이 복잡하잖아요, 좀더 빨리 자신의 잘못을 지적할때 스스로 용서를 빌었으면 되었을 것을 하는 마음에서... 같은동네 근 20여년을 얼굴 보며 지내던 사람들인데...
그런 좋은 사건에 검창리 왜 새를 안됐을꼬? 모르게 해먹다가 드들켰니여...딸꾹,
귀가 하셨군요!!!
위의 사건은 본인의 형사고소사건중 일부로서 본인이 거의 무고의 위기에 까지 몰리고 미친놈 소리를 들으며 몇년간을 꾸준히 진실과 동거하며 살았습니다. 압수수색 영장 등에 의하여 검찰의 적극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제 시작인듯합니다.
철사머님의 노력이 일조를 했을수도 있겟습니다...파이팅~
약 6년전의 비리의 원흉이 이제야 거플이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소송중에 하나에 불과한 사항이지만 ... 사기꾼 잡아내기가 이렇게 힘들군요.(고소사건중의 일부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소송건도 열한건이나 되고 진행하여야 할것이 세건 정도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같이 할수 있다면 같이합니다. 늘 마음은 함게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
철사머님 수고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