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 창조 (출2-160) 2023년 9월 21일(목요일)
찬양 : 염려하지 말라
본문 : 출37:1-9절
☞ https://youtu.be/q3TGV_ck2Qs?si=l-tbY75nYKfuN50c
오늘은 목회사관학교 3주차 수업의 날이다. 새벽 일어나 한분 한분 떠올리며 축복했다. 진실로 사관생도들이 이 땅에 거룩한 부흥을 이룰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종들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주님 ~
멀리서 달려오실 강사님들을 생각하면 늘 감동이다. 귀한 마음으로 기쁨으로 달려오셔서 후배들을 섬겨주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일은 행복이다. 주님 소중한 강사님들을 축복하소서. 주님이 예비한 것들로 하늘의 원리대로 30배 60배 100배로 축복하소서.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기도로 후원으로 함께하는 소중한 동역자들이 있다. 지난 12년을 함께하며 귀한 마음으로 달려온 분들을 축복한다. 이들의 삶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한다. 특별히 마음의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과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무엇인지를 아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에는 브살렐로 법궤를 제작하게 하신 장면이 나온다. 1절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하나님은 기름부어 세우신 브살렐을 통해 성막의 가장 중요한 기구 법궤를 제작토록 하셨다. 이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동행하시며 그들을 인도하시는 상징이기에 그 무엇보다 소중한 기구이다.
브살렐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식양과 재료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계시하신 것을 오늘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한 치의 차이도 없이 브살렐은 아버지께서 계시하신 모양을 재현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본 것을 그대로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나무에 금을 칠하고 순금으로 고리를 만들고 속죄소와 그룹을 만드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처럼 제련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광야 한 가운데서 이것을 만들고 제작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브살렐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연합시켜 주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어 내었다.
오늘 감동이 되는 단어는 그래서 <만들었으니>라는 단어다. 무려 오늘 본문에만 7번을 사용하고 있다. <만들다>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바라>라는 단어와 <아사>라는 단어가 있다. <바라>는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 할 때 사용된 단어다. 무에서 유를 만들 때 <바라>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반면 <아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있는 재료로 이제까지 없던 것을 만드는 기적이나 이적으로 표현되는 상황을 만들 때 사용되었다. 오늘 본문에 사용된 단어가 바로 <아사>이다.
브살렐은 지금 기적을 만든 것이다. 비록 있는 재료를 통해 만든 것이지만 인간의 능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입하사 브살렐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내신 것임을 오늘 아침 감격으로 본다.
그렇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을 살면서 바로 이 <아사>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하나님께서 <바라>로 창조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만드는 일은 우리의 재능만으로 불가능하다. 그것은 오직 브살렐이 하나님의 지혜를 힘입어 했던 <아사> 즉 기적을 이루는 일이다.
오늘도 목회사관학교를 세우고 사관생도들을 섬기는 이 일은 진정 <아사>다. 이것은 인간이 모여서 인간의 힘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 이것은 진정 하나님의 지혜와 기름부으심이 꼭 필요한 <아사>의 자리임을 고백한다.
그동안 나는 많은 순간 내 열심과 재능만으로 주님의 꿈을 이루려고 달려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아침이다. 내가 아무리 참아도, 내가 아무리 울어도,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될 수 없는 것인데 나는 이 소중한 자리를 그렇게 달려왔음을 자백하게 된다. 그렇지 않은 자리도 있지만 ~ 너무도 많은 순간 <아사>가 되어야 하는데 그저 인간의 재능과 노력과 참음만으로 무엇인가를 만들려 했던 내 모습을 오늘 브살렐을 통해 주님은 말씀하신다.
<아사> 하나님의 개입을 기대하지 않고, 그분의 이끄심을 구하지 않으며, 그분의 지혜를 통하지 않고 인간의 경험과 지식과 감정을 따라 행했던 자리들을 돌아보게 된다. 주님 ~
이제 후반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내 삶에서 바꾸고 계신다. 이젠 정말 내 삶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없이 되어지는 것들은 언제나 썩은 냄새가 나고 분열과 시기와 다툼이 일어나는 것 뿐이다.
태초에 <바라> 창조를 이루신 하나님은 이제 당신의 부르신 자들을 통해 <아사> 창조를 이 땅에서 하시기를 원하신다. 내가 속한 곳 내가 감당하는 모든 영역에 하나님은 개입하시며 역사하셔서 우리를 통해 <아사> 창조를 이루어가시는 분이시다. 아멘. 아멘. 아멘.
오늘 아침 겸손히 이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무릎을 꿇는다. 주님, 이 종을 기름부으소서. 지혜를 주사 당신의 뜻이 이 땅 가운데 만들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도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주님이 개입하소서. 운행하소서. 강사님들을 통해 일하시고 모든 공간을 통해 역사하사 <아사>를 이루소서. 진실로 이 종이 나를 버립니다. 온전히 주님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주여, 후반전 <아사> 창조를 가는 곳마다 있는 곳마다 이루는 종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온라인 플렛폼이 10월25일 출시되어 주님 뜻 이루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왓이프 개척학교 3기를 통해 젊은세대 사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7.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