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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PAN style="FONT-SIZE: 12pt"> 낯선 기억의 파편</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 윤 향 * 이신옥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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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PAN style="FONT-SIZE: 12pt"> 야금 야금 갉아먹는 이름모를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낯선 정체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 내안에 스며드는 빗방울의 흔들림처럼</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한순간 뒤엉켜 버리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 휘리릭 섞여지는 물감의 번짐처럼</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고뇌의 순간은 뭉클한 현기증을 자아낸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 당신향한 그리움의 흔적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차갑게 식어버린 커피향 같이</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 쓸쓸히 녹아 내리어</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점점 진하게 변해 버릴때</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 실없는 미소속에 감기어</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희미한 당신을 떠오르게 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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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낯선 기억의 파편의 정체가
그리움
글쎄요 아마도 낯선파편이 그리움으로 변질됐나봅니다 ㅎㅎㅎㅎㅎ깡미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뭡니까. 잘가시다가 커피향에 소리박 정신이 나갔어요. 희미한 당신 때문에 마음이 녹아내리네요. ㅎ다녀갑니다.
잘나가다가 커피향에 질식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소리박님 오늘도 해피한 시간 가족과 함께 하세요 ^^*
즐감하고 돌아갑니다..날이 많이 풀렸어요 곧 봄이 오겠지요^^
나리꽃님 요즘은 봄날같아요 너무 포근한것이 바람한점 없어서 좋아요 ㅎㅎ 조만간 봄이 신나게 달려올것 같은데요 오늘도 이쁜하루 보내세요
음
둥이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지난 시간 생각좀 해볼까 합니다..
둥이님 신서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커피향 처럼 은은한 하루 보내시고요 저도 갑자기 모닝커피가 마시고 싶어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