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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까지 거리는 130야드, 하지만 공략해야 할 그린이 맞바람이 불어
샷거리 손실이 걱정됩니다. 이럴 때는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볼을 낮게 띄워 그린을 공략하면 됩니다.
평소보다 한 클럽 길게 잡고 낮은 탄도의 샷에 맞게 셋업합니다.
볼의 위치는 평소보다 오른쪽으로 볼 1~2개 정도에 둡니다.
볼이 오른쪽으로 밀릴 가능성을 감안해 타깃보다 왼쪽을 겨냥합니다.
백스윙 시 완만하게 스윙을 시작하고 3/4 스윙을 하되 임팩트 때 체중은 조금 더 왼쪽에 둬 확실하게 볼을 가격합니다.
볼을 맞히려고 급급하다보면 스윙이 빨라지고 미스샷이 발생하곤 합니다.
프로골퍼 양수진은 "탄도 조절 때문에 부담을 가지기보다 셋업을 정확하게 하고 과감하게 스윙하면
오히려 쉽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낮은 탄도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로프트가 적은 클럽을
사용합니다. 평소보다 한 클럽 길게 선택한 후, 페이스는
스퀘어 상태로 두고 컨트롤이 용이하도록 그립은 짧게 잡습니다.
스탠스는 평소와 같고, 볼 위치는 중앙보다 볼 1개 정도
오른쪽에 둡니다. 볼이 오른쪽으로 밀릴 것을 감안해
타깃 왼쪽을 겨냥합니다.
✔완만한 테이크백, 3/4 스윙
"볼을 그린에 올리겠다는 부담감은 미스샷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일부러 스윙에 변화를 주기 보다는
어드레스 때 볼과 머리 위치를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3/4 스윙을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