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의 계급에 대하여는 우린 어릴때 딱지놀이 할때부터 기막히게 잘알고 있었지만,
요즘 언론에 경찰들이 총경, 경위등 경찰계급이 나오는데 이양반들이 어느정도 높은가에 대하여 이해를 하느라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는중에 요즘 광화문 조경공사가 거의 끝나가 이순신장군님의 동상 주위도 틀을 잡아가는데 장군님의 계급에 대하여
함 찾아봤습니다.
조선시대 임금중 임진왜란을 격은 선조에 대하여 역사가들이 모두 찌질이 왕의 대표로 평가하는데,
(아.. 인조가 대표고 두번째네.)
딱 하나 잘한게 있다해서 뭔가? 했더니 이순신장군을 임진왜란 발발전 중대장에서 사단장으로 특진시켜 발령한거랍니다.
전라좌수사란 지역 함대 사령관으로 특진 발령을 내린것이라고 해서 함께 그게 뭔가 찾아 봤더니 아래 등급으로 계급을
표해논게 있습니다.
현감에서 수군절도사로 특별진급 시킨거네..
종6품에서 정3품으로 ㅎㅎㅎ..
그러니 계급으로 먹고 사는 군대내에 반발들이 좀 있었구만요.. .
자세히 보니 녹도만호 정운이란분이 왕짜증을 낸것에 대하여 이해가 이제사 됩니다.
만호란 계급이 대대장(중령)인데 정읍현감, 중대장(대위)였던 이순신장군님이 전라좌수사(사단장)으로 내려왔으니.. ㅎㅎ.
저도 왕짜증이 났을것 같습니다.
몇십년 인터넷을 하던중 거의 유레카 수준의 과거와 현재 공무원 직급표를 찾았습니다.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 : 종2품, 경상,전라,충청도 수군 총사령관
수군절도사(水軍節都使) : 정3품, 약칭은 수사(水使), 경기, 충청, 전라(좌,우), 경상(좌,우) 전라좌수사는 통제사가 겸직함, 통제사영이 통영에 있을때는 경상우수사 겸직
도호부사(都護府使) : 종3품, 약칭은 부사(府使), 행정과 군사를 겸임
우후(虞候) : 종3품, 절도사 직할의 장교
첨절제사(僉節制使) : 종3품, 약칭은 첨사(僉使), 주요 군사요충지에 진을 둠
만호(萬戶) : 종4품, 주요 항구 등에 둠
현령(縣令) : 종5품, 행정과 군사를 겸임
절제도위(節制都尉) : 종6품, 절도사 직할의 장교
현감(縣監) : 종6품, 행정과 군사를 겸임
권관(權管) : 종9품, 하급장교
별장(別將) : 종9품, 하급장교
첫댓글 🤔 그렇군요... 이렇게 되어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