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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감염, 5개월 사이에 18,173명 확인, 15명 사망
태국에서는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감염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노인들 사이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국의료서비스국은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기상조건 변화가 뎅기열 증가로 2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하고, 질병 감염을 막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연구, 치료,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 전부터 저녁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태국 질병관리국에 따르면, 2023년 첫 5개월 동안 18,173건의 뎅기열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15건 사망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이중 6,088건은 5세에서 14세 연령층이었으며, 4,247건은 15세에서 24세였다. 그리고 많은 감염자가 보고된 지역은 뜨랏, 난, 짠타부리, 메홍썬, 라영 등이었다.
질병관리국은 뎅기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즉시 의사 진찰을 받고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아스피린, 해열 소염 진통제 이부프로펜(ibuprofen), 통풍 등 통증과 염증 치료제 디클로페낙(diclofenac) 복용을 피하도록 조언했다.
또한 우기는 뎅기열 감염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블랙핑크 리사의 팔 문신은 '모기'가 아니라 '요정'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9463만명을 자랑하는 블랙핑크 리사(Lalisa Manoban)는 태국 동북부 부리람 출신 태국인으로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름들로부터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 리사가 동북부 우돈타니 원단을 사용한 스커트를 입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팔에 있는 문신 모양 때문에 펜들 상에서 의견이 부분하다.
그러한 가운데 한국 팬들이 6월 7일 공항에서 리사를 기다렸다가 만나고 화제의 문신에 대해 직접 리사에게 말을 걸어 질문했다고 한다
밝혀진 것은 리사의 팔에 새겨진 문신은 모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요정(นางฟ้า)’이라고 한다.
방콕 악덕 택시 운전사, 한국인 손님에게 고액 요구
6월 7일 오후 3시경에 한국인 승객에게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고액 요구하는가 하면, 그것이 거부되자 격노하여 한국인객에게 욕을 한 방콕 택시 운전사에게 3500바트 벌금과 30일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택시 운전사는 왓포에서 승차해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한 한국인 손님에게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700바트 지불을 요구했다. 한국인 승객은 그 요구를 거부하고 300바트를 지불하겠다고 운전자에게 알렸다. 실제 미터기를 사용하면 요금은 200~250바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운전사가 요구하는 요금 지불을 거부하자 택시 운전사는 격노하여 목소리를 높이고 “차가 밀리는 시간이다” “물 2병도 먹었다”는 등으로 말하고, 마지막으로 현정을 떠날때에는 태국어로 “X세끼”라는 욕설도 했다.
올해 1월~5월 태국 관광 수입은 9590억 바트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개월 동안 관광수입은 9590억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또한 관광수입은 2023년 말까지 2조38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관광수입 3조 바트의 약 80%에 해당한다.
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 말에 따르면, 관광 수입은 태국인 관광객이 약 1억회 국내여행으로 3600억 바트를 차지했고, 외국인 관광객은 1056만회 여행으로 5억9900만 바트의 수입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5월에는 외국인 197만명이 태국에 입국했는데, 그 대부분이 말레이시아 관광객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중국, 인도, 한국, 라오스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최초의 모노레일, 12월부터는 승객을 태운 시운전을 22역으로 확대
방콕 랃프라오역(Lat Phrao MRT station)과 싸뭍쁘라깐 쌈롱역(Samrong BTS station)을 연결하는 태국 최초의 모노레일 노선 '옐로우 라인(Yellow Line 23개역)'이 6월 3일부터 후워막(YL11)~쌈롱역(YL23) 사이의 13역 사이를 운임 무료 시운전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12일부터는 전체 22개역으로 확대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까지이며,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옐로우 라인'은 태국 전철 공사(MRTA)가 사업 주체인 PPP(민관 연계) 프로젝트로 방콕 수도권에서 고가 전철 BTS(도시 철도 그린 라인)를 개발 운영하는 BTS 그룹 홀딩스가 75%, 태국 종합건설회사 대기업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이 15%, 태국 정부계 전력회사 라차부리 일렉트리시티 제너레이팅 홀딩이 10% 출자 설립한 ‘이스턴 방콕 모노레일(Eastern Bangkok Monorail)’이 운행을 담당하고 있다.
경찰로 전직한 미인대회 수상 전직 가수, 3년 만에 경찰 대위로 고속 출세
미스콘테스트에 2번 출전에 수상을 하는 등 국내외 미인대회에서 활약한 전직 가수 출신 태국인 여성 아티띠야(อาทิติยา เบ็ญจะปัก, 27) 씨가 경찰러 전직하고 나서 3년이 되지 않아 경찰 대위로 승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고속 출세에 대해 여론과 미디어가 경찰에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아티따야’ 씨는 6월 7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경찰관 제복 차림 사진을 올리고, 경찰 대위에 승진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불과 2020년 최저 경찰에 들어갔으며, 3년이 되지 않는 현재는 경찰 본부 홍보과에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에는 이벤트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사진만이 게재되어 경찰관으로서 근무 상황에 대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인터넷 유저들의 투고에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등의 12000건 이상의 댓글이 올라오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술과 마약에 취한 남성, 아버지를 살해
6월 10일 동북부 넝부워람푸에서 아버지(46)를 살해한 혐의로 24세 태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2개 침실이 있는 민가로 경찰은 얼굴 상처나 머리 타박상 외상이 있는 아버지 시신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독자인 아들로 살해 후에 '아버지를 죽였다'고 외쳤다고 한다.
용의자는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충동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종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술에 취해 폭력 사건을 일으키는 아들을 감싸기 위해 “아들을 경찰에 신고하는 사람은 죽이겠다(ใครไปแจ้งความให้ตำรวจมาจับลูกกู กูจะฆ่ามัน)”고 이웃에게 사람들에게 경고하곤 했었다고 한다.
한편, 용의자인 아들은 이전부터 술을 마시고 마약을 복용하는 습관이 있었으며, 정신과 환자의 병력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약을 먹어야 하지만 그것을 먹지 않고 계속 술을 마시고 마약을 복용해 사건ㅇ 벌어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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