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내가 항상 그리던 '능금밭 가는 길'엔 ~~~/ 엔
좋아요 추천 2 조회 39 24.04.22 06:0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22 06:17

    첫댓글 ㅎㅎ
    어릴 적에
    과수원집에 보릿겨 메고 사과 바꾸러가던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 그 능금이 얼마나 맛이 좋았던지??
    홍옥/국광 이라는 사과??
    기억이 납니다~ㅎ

    오늘도
    박치기를 해서
    제가
    수리했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작성자 24.04.22 07:44


    국광이 능금이었고...
    그 뒤에 홍옥이란게 나와서
    사과밭 과수원이 폼 잡기 시작한듯 하네요.

    국광 먹다가 홍옥은 맛이 그냥 녹았습니다.

    박치기
    엔진 기어를 잘 못 넣었나요 불운 ㅎ~

    하기야 내 골 깨진 건 내가 치우는게 둏아요.

    오늘도 홧팅하세요.

  • 24.04.22 06:29

    저또한 하교길에 선,후배들과 서로 망보며 서리했던기억이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 작성자 24.04.22 07:47

    안녕하세요 윤주님
    반갑습니다.

    그 때는 그게 취미활동 ㅋ
    여가 선용...
    애교였지요.

    지금은 영락 없는 절도범이 된다니
    맞긴 할지 몰라도

    인정머리 없는 세상
    무서워요.

    자주 놀러 오세요.

  • 24.04.22 09:01

    새콤한 홍옥,달직지근한 인도,,
    그냥 맛 국광ᆢ
    참~ 그옛날 사과들이
    향수를 부르네요

    기억이 삼삼한데
    아주머니가 머리에 사과를
    이고오면 엄마 몰래 보리를 주고 사과를 바꿔 뒷방에 숨겨 놓고 혼자 몰래 먹었는게 것도
    추억입니다ㅎ

    사과 냄새가 나 알텐데
    왜 말을 안했을까
    지금도 물어보고 싶은데
    세월이 너무 흘러(95세)
    정신은 말짱한데
    안 물어보고 싶네요ㅠ

  • 작성자 24.04.22 09:07

    깜순이 내 딸 ㅎ

    자당께서 살아 계시니
    그 또한 복이시니다.

    여쭈어 보세요.

    아무리 나이 들어도 자식은 자식
    아마도 어머니는 내 아이가 언제나 내 품속 어린 것...

    돌아가신 후면 후회되자나요.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는 것은
    어머니께서도 무척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큰 효도 입니다.

    자당어른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라 기원합니다.

  • 24.04.22 09:14

    @좋아요
    서당 공부ᆢ
    가정교육을 억수로 호되게
    받으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4.22 09:33

    @의상봉
    의상봉님도 ㅎ
    은근히 부채질을 ㅎㅎㅎ~
    둏아요 시원하니까요 .

    인생 선내키 살다보니
    이상하고 고야칸 양반인 ~ 우아한 ~ 척...

    쥐뿔도 읎네다.

    어머니께 궁금하신 옛 추억
    요모 조모 다 여쭈어 보서요.
    돌아가신 후면
    두고 두고 후회되고 아쉽고요.

    아무리 잘 해도 가신 후면 못한 것만 남아서...영~

    사람이 지 똑똑한 줄 알고 살아도
    지나고 보면 멍 때렸자나요.

    후회 덜 하기
    권하고 싶답니다.

    고맙기 한량 없고요
    심심하실 시간이 혹여 나시면
    끝마실 납시어
    비맞은 중이 되소서!!!

  • 작성자 24.04.22 09:52

    의상봉님,

    저는 어머니 가신 후에
    늦으막 불쑥...가장 후회 되는게

    어머니께
    //저 때문에 얼마나 걱정하시고 고생하셨어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 그 인사를 안 했더라고요.

    인사는 드렸어야 했었는데...그걸 그만...

  • 24.04.22 09:47

    동구밖 과수원 길에서 아카시아 꽃잎 휘날릴때
    지나면서 휘리릭 ~ 하던 서리.... 지금은 추억의 이야깃거리...
    서수남 하청일이 추억을 불러주고 있네요. 아~ 그리운 추억이여~~

  • 작성자 24.04.22 10:04


    추억은 아름다운 것
    한없이 아름다운 그 때 그 시절...

    서수남, 하청일...
    말년이 좋아야 하는데 서수남은 곡절이 좀...있었다는...

    서수남이 하도 크니까
    하청일은 옆구리에 붙어서 ㅎ...눈 앞에 선합니다.

  • 24.04.22 12:10

    과수원집 딸
    풋사과도 한 개 슬쩍
    아카시아꽃이 피었네요.와
    과수원길동요 좋아요.
    최무룡의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 작성자 24.04.22 13:56


    옥분이네
    능금밭 ㅋ


    어여쁜 눈썹달 타령은
    기대하소서
    내일 날에 ㅎ~

    늘 즐거우서요.!!!

  • 24.04.22 21:03

    옥분이한테 어떻게 좀 잘 보였으면
    능금은 공짜로 많이 얻어드셨지 싶은데요 ㅎ

  • 작성자 24.04.22 22:17

    단 한번도
    이름을 서로 불러본 적도 없고
    이야기도 해 본적 없고
    인사도 물론 안 하고

    머리 피도 안 마른 어린것들이
    어색한 내외를 했네요. 그 때는...

    그러니
    옥분이 목소리가
    돼지 멱따는 소린지 옥구슬 쟁반인지도 전혀 몰르죠. ㅉㅉㅉ

    참 심한 게 아니라
    한심한 유교 봉건 잔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