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원도청에서 삼척-강릉(안인) 구간의 고속화를 추진중입니다.
포항-삼척은 동해선 신설로 고속화가 실현되고, 강릉-제진은 역시 신설노선이라 속도가 빠른데
정작 기존 삼척선, 영동선 구간인 삼척-강릉(안인) 구간이 선형이 안좋아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강원도청이 사전타당성조사를 시행했는데
https://www.fnnews.com/news/202007241739168229
아래가 그 노선도입니다.
(오모군님께서 알려주신 노선도)
https://prism.go.kr/homepage/entire/downloadResearchAttachFile.do?workKey=001&fileType=CPR&seqNo=002&pdfConvYn=N&researchId=6420000-202000033
최종보고서 노선이라 저번에 올린 노선도에 비해 좀더 현실적이고
화물열차나 관광열차를 위해 기존선도 유지하는게 특징입니다.
첫댓글 제 잘 봤습니다.
동해선 자체가 현재 기준 강릉 남쪽으로 큰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다만 지금도 KTX 가 정차하는 주요 수요처를 벗어나려는것은 아쉽습니다.
부산,대구 쪽에서 올라오는 수요도 동해,묵호,정동진 등 관광 수요가 상당합니다.
제안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동해 - 묵호역 사이는 기존 복선 활용, 이후 묵호역에서 지하로 분기,
2. 옥계역 인근에 옥계역(신)으로 접속하고, (또는 망상역 경유)
3. 정동진역 안쪽 정동진 초등학교 바깥쪽으로 정동진(신)역,
4. 이후 안인역 연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동해시의 대응이 궁금합니다.
동해선을 활용해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려면
지금의 통과노선은 절대 반대해야 하겠네요.
심지어 묵호-망상-옥계 구간을 복선화해서 (묵호-망상 인근만 터널로 연결하면, 옥계역까지 복선 부지 가능합니다)
어차피 인근 연선에 거주 인구나 상업시설이 별로 없는 지금이야말로 복선 통과로 관광활성화를 노릴 수 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정동진을 거치지 않는 부분부터 반발이 심할 것 같네요.
다른건 몰라도 정동진 미경유는 정밀 문제네요.. 도 입장이나 동해시 입장이나 정동진은 무조건 경유해야 할텐대..
정동진을 안거치면 기존선 경유 ktx가 또나오겠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13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