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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 저명인 리스트’에 라마 9세 이름을 등록
태국 내각은 고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전 국왕(라마 9세)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관(UNESCO) ‘세계 저명인(บุคคลที่ทรงคุณค่าของโลก)’ 리스트에 추천한다는 태국 교육부의 제안을 승인했다.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고 푸미폰 전 국왕의 평생과 실적에 관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편집하는 위원회가 설립되었으며, 교육부는 2027년 탄생 100주년 기념식 준비에 앞서 2024년까지 고 푸미폰 전 국왕의 이름을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1927년 12월 5일에 탄생한 고 푸미폰 전 국왕은 태국 사상 최장 재위 군주로서 큰 영예를 획득했고, 재위 70년째인 2016년 10월 13일에 89세에 서거하셨다. 고 푸미폰 전 국왕 재위 중에는 수많은 활동과 발전 프로젝트가 실시되었다. 전 국왕은 자비로운 자비심, 폭넓은 재능, 국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정의로 국민들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다.
또한 고 푸미폰 전 국왕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태국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정력적으로 임해 왔다. 평생에 걸친 헌신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평가를 받았고, 국민들에게 ‘충족 경제 철학’을 전주해주셨다. 이 철학은 태국 가치관의 기본 원칙이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으며 태국을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로 이끌고 있다. 물질적 자원, 사회자본, 환경보호구, 문화부의 균형 잡힌 사용을 중시하고 있다.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타이항공기 접촉사고, 태국 민간항공국이 즉시 대응
6월 10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타이항공 TG683편 여객기가 에바항공(EVA Air) 여객기에 충돌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에 따르면, 이 사고는 타이항공 여객기가 항공 관제소 지시에 따라 유도로 L15를 향해 주행 중 발생했는데, 그 때에 유도로 L14 대기 지점에 주기하고 있던 에바항공 여객기 후부에 타이항공 여객기 오른쪽 날개가 충돌했다고 한다. 다행이 부상자는 없었다.
CCAT는 즉시 승객에 대한 대응에 작업을 실시해, 승객 250명에 대해 같은 날에 태국으로 출발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했다. 100명은 ANA와 JAL로 태국으로 이동했고, 나머지는 숙박 시설 수배와 항공편 변경을 실시했다고 한다.
태국 고속철도 제1단계가 2026년까지 완성 예정
태국 정부는 고속철도 첫 번째 단계가 2026년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단계는 방콕과 중국 쿤밍을 연결하는 철도 프로젝트 일부이다.
고속철도 제1단계에서는 방콕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을 출발해 아유타야, 싸부리, 나콘라차씨마 빡청 등 6개역에 정차할 예정으로 전체 길이는 251킬로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15건의 건설 계약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1건은 시스템 건설, 나머지 14건은 토목 공사에 관한 것이다. 현재 1건의 계약이 완료되었고, 10건이 진행 중이며, 3건이 아직 허가 대기 중이다.
네덜란드 전 태국 명예 영사가 태국에서 사망, 영사의 가족은 의료비를 미지급하고 시신도 버리고 떠나
네덜란드 전 태국 명예 영사인 66세 헨드릭스(Hendrikus Hermanus) 씨가 논타부리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런데 그동안 병원 치료비는 그의 여동생 친구인 태국인 여성 두엉짜이(54) 씨가 대신 지불하고 있었으며, 부유한 그의 아내와 딸과 여동생은 지불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네덜란드 대사관도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헨드릭스의 여동생 친구인 두엉짜이 씨는 올해 5월 29일 헨드릭스의 질병을 알고 헨드릭스 여동생과 함께 헨드릭스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약 10만 바트의 의료비를 대신 지불했다.
헨드릭스는 네덜란드에 있는 부유한 가족이 치료비를 부담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두엉짜이 씨는 총 50만 바트 정도를 먼저 지불했다.
그런데 그의 건강이 나빠져 그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6월 2일 네덜란드에서 태국에 도착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그 다음 날인 6월 3일 헨드릭스 씨는 사망했다.
이것으로 두엉짜이 씨는 가족에게 병원비 환불을 요청했지만, 가족은 원조를 거부하고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두엉짜이 씨는 그 후 헨드릭스 가족들이 헨드릭스 집을 방문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그것들을 유산을 얻기 위한 증거로 법원에 제출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의료비도 지불하지 않고, 헨드릭스 씨의 시신을 병원에 방치한 채로 말이다.
아울러 재태 네덜란드 대사관도 두엉짜이 씨가 선지불한 병원비를 지원할 수 없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태국 최남부 3개도 분리 독립, 피타 당수가 반대 표명
피타 까우끄라이당 당수는 최근 태국 최남부에 위치한 3개도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다.
피타 당수는 빧따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태국은 단일 국가여야만 하며 태국과 남부 국경 3개 지방의 행정이 일관되어야 하기 때문에 빧따니 분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반대를 표명했다.
최남부 3개도는 역사적 배경도 있어, 이전부터 분리 독립 움직임이 많았으며,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남부 3개도와 인접한 쏭크라도를 합한 4개도에서는 지난 20년 넘게 발생한 테러에 의한 사상자가 2만명을 넘었다.
피타 당수의 주식 보유 문제, 선관위에 의한 조사가 총리 선거에 악영향
중앙선관위가 피타 까우끄라이당 당수 주식 보유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쏨차이(สมชัย ศรีสุทธิยากร) 전 중앙선관위 위원이 “선관위 조사가 총리 지명선거에서 피타 당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있다”며 반대를 표명했다.
피타 당수가 총리로 선출되려면 총리 지명선 거에서 하원의원 500명과 상원의원 250명을 포함한 총 750명 중 과반수(376명 이상) 이상 찬성표를 획득해야 한다. 그러나 상원의원이 누구에게 투표할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선관위가 피타 당수에 대한 조사 실시를 결정한 것으로 피타 당수에게 투표하는 상원 의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선관위가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게 되는데, 쏨차이 전 위원에 따르면, “피타 당수의 총리 후보를 위헌으로 생각하는 하원의원이 50명 이상, 혹은 상원의원이 25명 이상 있으면 헌재에 직접 제소할 수도 있다”고 한다.
47개 투표소에서 표를 다시 집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령으로 6월 11일 전국 47개 투표소에서 표 재집계가 실시되었다. 현재 집계 결과 수정에 이르는 숫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재집계는 투표자수와 투표수 불일치로부터 실시된 것이다.
방콕에서는 6개 투표소에서 재집계가 실시되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재집계에서도 표가 분실된 원인은 판명되지 않았지만, 모두 당락에 영향을 주는 큰 표수 계산 차이는 없었다고 한다.
중앙선관위, 까우끄라이당 관련 호소 4건을 각하
소식통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피타 까우끄라이당 당수의 미디어 주식 보유에 관한 호소 외에 이 당의 해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4건의 호소가 제출되었지만, 지금까지 이들 4건 모두가 근거 없음으로 판단되어 각하되었다고 한다.
4건 중 3건은 까우끄라이당 후보가 왕제에 관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왕실 관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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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6월 3일부터 후워막(YL11)~쌈롱역(YL23)........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