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도를 그냥 방시능에 피폭된 슈퍼 히어로 정도로 감안하고 이 시리즈에서 중요한건 빌런의 역할이라고 분석하는 유튜버도 많더라구요
1,2편의 빌런은 민간인과 경찰한테 무차별 칼질하고
보이는대로 화풀이해서 긴장감이 높았는데 3,4편은 나쁜놈들끼리 칼질하고 싸우다보니 긴장감이 낮아졌다고.
어느정도 맞는 분석인거 같긴하네요
차라리 마석도를 그 세계의 슈퍼맨이나 캡아정도로 생각하면 오히려 지루하지 않고 참신하게 볼 여지도 생기고, 뭐 장이수는 사이드킥 정도라고 보면..
만약 이런식의 전개면 로건식으로 해서 범죄도시 8편에서는 마석도가 늙고 전투능력이 점점 떨어져 아끼던 딸 혹은 동료를 위해 장렬하게 신화..온 극장 눈물바다..이런것도 가능할듯요..ㅋㅋ
첫댓글 ㄱㅇㅇㄷ 님 유튜브 보신거 같은데 맞나요? 저도 좋아합니다. ㅎㅎㅎ
다른 영화 커뮤니티에서도 그냥 히어로 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긴 범죄도시 유니버스에서는 마석도가 너무 압도적으로 세니..
공감합니다. 범죄도시 1,2편이 왜 성공했냐면 빌런들이 제대로 역할을 해줬거든요
관객들 누구나 마석도가 진다는 생각은 안하고 나쁜 놈을 응징하는데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거니깐요.
5편에서는 덩치가 더 크거나
아니면 한몸같은 쌍동이거나
무기를 잘 쓰는 빌런이 나오면 어떨까 해요
히어로 등정 ㆍ 빌런1 등장 ㆍ 히어로 빌런 확인 ㆍ 빌런2 등장 ㆍ히어로 빌런 추격 ㆍ 빌런1,2 대립 ㆍ 빌런2 패배 ㆍ 빌런1 도주 ㆍ히어로 승리
매번 이런식인데
1~2탄까지는 그래도 빌런1에 집중해주었다면 3탄에서 비중 조절 실패하고 4탄에서 다시 빌런1에게 집중해주려고 했는데 결과는 그렇게 풀지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솔져 혈청 등장하면 진짜 웃기긴 하겠네요 ㅋㅋ
마동석 주먹질 할때 뭐 터지는 소리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어느정도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맞겠죠ㅋ
확실히 리얼물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