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주 주중에는 병원에 있으면서 여러 마음이 들고 복잡해서 쉬어도 쉬는거 같지 않았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퇴원하고 집에서 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p><p>아버지와 갈등도 풀고 쉬는 기간에 얘기도 많이 하면서 아들 노릇도 해봐야죠..^^;</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363dc258acdcc88b7c94511706bf5d3467d58e1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363dc258acdcc88b7c94511706bf5d3467d58e1a"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2814"></div><p>아직도 팔꿈치 통증이 남아있지만..</p><p>오늘 처음으로 혼자 샤워를 했습니다..</p><p>오른손에 힘이 덜 들어가지만 시간이 걸려도 혼자 씻는게 남이 씻겨주는거보다 낫더라고요.. ㅎㅎ</p><p> </p><p>샤워하면서 오는 통증은 견딜만합니다.. 오른손을 어느 정도 움직여줘야 관절이 굳지 않으니 강한 손목으로 복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p><p>샤워 이후에 방수밴드도 갈았는데 녹는 실로 수술받은걸 퇴원하고 다음날인가 알아서 다행히 실밥 뽑을때에 따가운 기분은 안느끼겠네요..</p><p> </p><p>오른손목을 11cm나 절개했는데 흉터가 길지만 녹는 실은 흉터가 덜 남을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4ac8a71583a74069ffee5a3660d64e7722caa1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4ac8a71583a74069ffee5a3660d64e7722caa10" data-origin-width="3996" data-origin-height="2100"></div><p>손목 골절이후 열흘째..</p><p>아직도 반깁스에 수술부위에 얼음팩을 대고 삼각건을 대고 있습니다.. 수술한 팔뚝의 붓기가 아직도 남은데다 골절된 부위에 아직도 멍이 시퍼렇게 들었네요.. ㅠㅠ</p><p>이제는 적응되서 깁스를 안하면 옷을 헐벗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다음주 목요일에 물리치료를 받는데 그 이후 외래진료를 받을텐데 이 더운 날씨에 통깁스를 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p><p>하도 몸에 땀이 많은데 땀띠와의 전쟁을 할거같은 느낌입니다.. ㅠㅠ</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7ccb5b23e233acf0b3d1458ceb26577077b54a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7ccb5b23e233acf0b3d1458ceb26577077b54ae" data-origin-width="2384" data-origin-height="4000"></div><p>오늘 아버지와 범죄도시4를 보러갔습니다..</p><p>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젊은 커플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2연석을 사서 아버지와 같이 봤는데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p><p>아버지께서도 영화가 재밌다고 하셔서 2시간을 재밌게 잘 보낸거 같네요..^^;</p><p>아버지와 파묘도 같이 본 이후 1달만에 다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마동석의 시원한 주먹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p><p> </p><p>범죄도시3보다 몇배는 더 낫더군요..</p><p>기회되면 1번 더 보고 싶네요.. ㅎㅎ</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c1fbc1e95571b390a8c8cae9b2f871a6e974d82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c1fbc1e95571b390a8c8cae9b2f871a6e974d828"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363"></div><p>오늘도 적은 금액이지만 직장이 있는 강동구에 매달 초에 기부를 하는데 5월 첫날에 기부했습니다..</p><p>1군데에 고정적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나 두달에 한번씩 시립강동노인복지관-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 기부합니다..</p><p>기부를 하려면 적어도 50만원 이상은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전재산을 기부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죽기 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삶을 살아야지하는데 죽을때까지 이 약속은 지켜야죠.. ㅎㅎ</p><p> </p><p>글이 길어졌는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p><p>내일-모레 잘 버티고 3일간의 연휴 잘보내세요..^^</p><p>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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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가지 의문점이 있기는 하네요 플레이트에 나사까지 고정하는 수술이면 보통은 통깁스는 하지 않을텐데.. 이미 내고정물로 단단히 고정을 했으니 반깁스로 충분할텐데 말입니다 주치의 쌤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이 더운 날에 통깁스라니 ㅠㅠ 깁스와 한몸이 되면 어깨와 등 팔꿈치까지 굳어버리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몇달 고생했네요 ㅎㅎ 병원은 수술만 하고 재활이나 이런걸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 혼자 독학하느라 힘들었네요 시행착오 겪어가면서..ㅎㅎㅎ 쉬시는 동안에 관계 회복 그리고 몸 회복도 차근히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빠른 쾌유 빕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음 한가지 의문점이 있기는 하네요
플레이트에 나사까지 고정하는 수술이면 보통은 통깁스는 하지 않을텐데.. 이미 내고정물로 단단히 고정을 했으니 반깁스로 충분할텐데 말입니다
주치의 쌤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이 더운 날에 통깁스라니 ㅠㅠ 깁스와 한몸이 되면 어깨와 등 팔꿈치까지 굳어버리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몇달 고생했네요 ㅎㅎ 병원은 수술만 하고 재활이나 이런걸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 혼자 독학하느라 힘들었네요 시행착오 겪어가면서..ㅎㅎㅎ 쉬시는 동안에
관계 회복 그리고 몸 회복도 차근히 되시길 바랍니다🙏🙏
통깁스는 인터넷 블로그 정보로 하도 봐서요..
통깁스를 할거같다 생각이 들었는데 버거킹매니아님께서 잘 아시니 제가 틀린거 같네요..^^;
설마 통깁스는 안하겠죠..??
하도 블로그나 SNS 글을 보다보니 지식이 부족한 제가 죄송하네요.. ㅠㅠ
그래도 오른쪽 팔꿈치를 많이 움직이면서 통증이 있더라도 조금이라도 움직여서 관절이 굳지 않게하고 하루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근육통에 바르라고 병원에서 트라스트겔까지 줬는데 수술부위에는 바르지 말라고 해서 오른팔 근육통이 없어서 그대로 있긴 합니다..^^;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리고 5월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몸 잘 챙기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소액기부 하고 있는데 돈 많이 벌어서 금액 좀 올리고 싶네요ㅎㅎ 파이팅입니다!!
직장에서도 일 신경쓰지말고 너 몸낫는데만 집중하라고해서 부담감 하나는 줄였네요.. ㅎㅎ
여유되면 기부 많이해서 어려운 분들 많이 돕고 사회에 도움되는 사람되야죠..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골절 아픈거 달 견디시고
부모님이랑 더 좋은 시간이 되길바래요
잘 치료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벽한 몸상태로 복귀해야죠.. 그래도 수술 전 통증에 비하면 지금은 견딜만합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몸조리 잘하시며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