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라이즈 승한
우리나라에서 연기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배우인데
애초에 살면서 배우? 연기? 꿈도 안꾸던 대딩이었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불어불문과가 약간 간지나 보여서 1년 다니고 군대로 빤스런 하려고
집에서 빈둥빈둥 대고 있는데
평소에 ‘뱅허니는 배우가 돼야한다~’ 하던 어머니 친구가
냉큼 Kbs 배우 원서 접수서 가져옴.
이병헌이 아 뭔 배우냐고;;
나 그런거 못한다고 하는데
엄마가 존나 복장 터지셨는지
핑핑 처놀기만 하면서 가져온 사람 성의를 봐서 처가라함.
어차피 니새끼가 배우 될 거라고 아무도 생각 안해!!!!
뭐라도 좀 해!!!!
라고 등쌀에 밀려서 접수 했는데
합격 잼ㅋ
오 그럼 천부적인 재능으로 합격했나?
그것도 아님 60명 중 60등(사실 60등 안에 든 것도 신기함...지원자가 60명이었나?)
60명이서 대사 연습하는데
이병헌이 대본 읽으면 다 웃참 하느라
고개를 땅에 박았다고..ㅈㄴ 개못해서
3개월 동안 20명 정도 탈락하는 서바이벌 후로젝트였던 것...
피디가 이병헌한테 님 꼴찌니까 분발하셈 풉킥ㅋ
했다고
암튼 ㅈㄴ 신기해서 올려봄.
그 때 엄마가 타박 안하셨음 배우 안됐을까?
영어 잘하는 이유도 고3-재수생 때까지 엄마가
영어학원 다니라 해서 다녀서 잘하는거라고
(학원 다녔다고 저정도 하는 것도 매우 신기..)
글 주제는 ‘엄마 말씀을 잘 듣자’
나도 혹시 연기하면 존나 잘하는 거 아닐ㅋ까?
라는 기대를 하며 글 마침.
첫댓글 럴수가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처음엔 못해서 다들 비웃을 정도였다니..
ㅅㅂㅋㅋㅋㅋㅋ 글 내용과 딴말이지만 이병헌 캡쳐 막했네 글쓴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ㅋㅋㅋㅋ 다보고 내려올땐 몰랐는데 다시 올려다보고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캡쳐땜에 빵터지넼ㅋㅋ
나도 엄마 말 잘 들어야지..
역시 엄마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나봐(엄마말 안들어서 엄마가 맨날 나한테 하는맗ㅎㅎ)
엄마 말 잘들어야지....
재능충인듯 영어발음도 엄청 자연스럽잖아
이병헌 영어는 나이먹고 더했을걸? 자기가 헐리웃 가고싶다고 스케줄 없는날 집에서 맹연습한걸로앎..
와 역시엄마말을..
연기 잘하기는 해 (실드아님
어머니가 바람피지 말란 얘긴 안 하셨나..... 그말도 하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ㄱㅋㅋㅋㅋㅋ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말이...
와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
헉 글게...
ㅋㅋㅋㅋㅋ 옛말을 잘들었으면 됐을텐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말 잘듣네
잘사는.집이었던거 같더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건치빠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칰ㅋ
찐으로 바람핀거였어..?
예...? 쇠악스 로맨틱
이병헌 무슨 옛날 신문기사 나온거에 발연기어쩌고로 기사나고 그랬더라 ㅋㅋㅋㅋㅋㅋ
헉.....바람핀건 저 사람의 인성 문제인건데 엄마 들먹이는건 약간 패드립 아닌가...? 느금마~이런 느낌인데...
근데 맥락없는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시켜서 연기했다 이런 내용이라 나온듯..?
뭐보고 말하는거야?? 글 문제될거없어보이는데..
@약과크림치즈쿠키 내가 보고 좀 헉했던 댓글은 삭제됐네
신기하네
데뷔전 쿠사리 먹어서 이 악물고 연기 연습했나봐. 와 타고난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