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석희의 대항마로 MBN에 갔지만 그녀는 애초부터 손석희급이 되지 못하는 인간이다. 저널리즘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해보지도 않은 느낌이고, 강용석을 섭외해와서는 "저도 다 줄 것 같으세요?"라며 뉴스를 사적영역으로 끌고오고, 마땅히 모든 사안에 있어 오염되지 않는 시선을 가져야하기에 스스로를 경계해야함에도 대기업의 화장품 광고나 찍는 여자. 그래, 그녀는 딱 돋보이기 위해 앵커를 하는 느낌이다. 강용석에게 그런 질문을 했던 것도 아마 그런 이유였을 게다. 그녀에게 '뉴스'는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 '김주하'가 최우선 순위에 있지.
2.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구의역에서 사고가 났을 때 MBN은 사고의 피해자가 절차를 지키지 않아서-개인이 잘못을 해서 사고를 당한 양 보도를 했는데, 이후 김주하는 피해자의 부모를 불러다가 죄송하다면서 질질 짜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항상 뉴스를 이런식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이용한다. 사죄할 게 있었다면 후속보도를 통해 사죄를 하면 될 일이었다. 질질짜는 모습을 내보내는 이유가 뭔가? 내가 이렇게 눈물을 질질 짜니까 용서해다오? 뉴스가 소꿉장난인가? 당신한텐 그럴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3. 그녀의 그런 한계를 보여주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표창원을 '정치 쓰레기'로 표현한 것(아래 기사). 이게, 거대한 언론사의 앵커가 할 말인가? 그녀가 MBN에 갈 때부터 나는 그녀가 손석희 수준의 무언가를 보여주긴 커녕 막장 드라마만 보여줄거라 예상했었는데, 김주하는 꾸준히 내가 맞다는 걸 증명시켜주고 있다. 표창원이 '기레기'라는 말을 쓴 것도 물론 잘못한 거다. 그렇다고 그것을 미러링한 '정레기'가 정당화되진 않는다. 기레기란 말에 김주하가 빡친 건 알겠다. 그런데 뭐 어쩌라고? 당신이 화난 걸 알아야되나?
응응 무슨 말인지는 알아!! 근데 내가 비난이라고 한 거는 화장품 광고나 하는 여자 라는 말이라든지 그럴 거 같았는데 역시나 생각을 져버리지 않는다든지 개인의 감정 사족이 붙어버리니 글에 신뢰감은 떨어지고 앵커 김주하를 비판하고 싶은 건지 비난하고 싶은 건지 경계가 없아졌다고 판단해서 그런 거야~
김주하는 진정한 앵커로 느껴지지않는다는게 문제 그냥 방송사에서 준 뉴스를 얘기하고 있다는 느낌임 이번 정레기때도 그렇고 진정한 언론인이라면 부끄러워할일 아닌가 것보다 우리나라에 진짜 언론인이 누가있나 싶기도하고 언론고시만 보면 만고땡 거기다 종편은 기자랑 앵커 어떻게 뽑는건지도 모르겠고 20대 국회에서 제발 언론좀 뜯어고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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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페북 페이지 헬조선 늬우스 관리자가 쓴 글이던데
?? 걍 김주하가 싫다고 하지.... 비판이 하고 싶은 건지 비난이 하고 싶은 건지...
엇... 난 비난이라 생각안하는데... Mbn에서의 김주하 행보를본다면 저런의견 나오고도 남음... 뭐 나도 매번 보는건 아니지만 방송하는거 볼때마다 실망스러움.
응응 무슨 말인지는 알아!! 근데 내가 비난이라고 한 거는 화장품 광고나 하는 여자 라는 말이라든지 그럴 거 같았는데 역시나 생각을 져버리지 않는다든지 개인의 감정 사족이 붙어버리니 글에 신뢰감은 떨어지고 앵커 김주하를 비판하고 싶은 건지 비난하고 싶은 건지 경계가 없아졌다고 판단해서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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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후려치는게 아니라 언론인으로서의 자세를 얘기한거 같은데. 대기업 광고모델로 나오는 사람이 그 대기업에 비판적인 보도를 객관적으로 할수 있을까?
@영배의후예 3 솔직히 저 부분 보고 존나 공감.. 기업 화장품 모델이 언론인으로써 괜찮은 일이 맞나
@영배의후예 4..언론인인데.. 한 기업의 을로 언론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를..다른 항목들도 다 맞는 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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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합리적인 근거가 있고 그에 맞는 비판을 하는 걸로 보이는데. 자신의 견해를 쓰는거니까 글쓴이의 관점은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글쓴이의 사적인 감정은 어디 나타나 있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222222 정보성글도 아니고.. 평가를 하겠다는건데 평가하는 글쓴이의 생각을 넣지 말라고 하는건... 납득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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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녀 말하는거 멋있다.. 댓글 정독하였으
애초에 손석희만큼의 그릇 안 되는거 모든 사람이 알지 않나ㅋㅋㅋ
적절한 사례와 그로인해 드러나는 김주하의 자질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글인데 뭐가 비난이라는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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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ㅈㄴㅂㄹ......
김주하가 언론인의 태도를 진정성있게 보여줬다면 MBN뉴스 역시 사람들이 봤겠지만 그렇지않다는것이 다 설명할순없어도 손석희뉴스만큼은 진정으로 다가오진못한건 사실인듯
김주하는 진정한 앵커로 느껴지지않는다는게 문제
그냥 방송사에서 준 뉴스를 얘기하고 있다는 느낌임 이번 정레기때도 그렇고
진정한 언론인이라면 부끄러워할일 아닌가
것보다 우리나라에 진짜 언론인이 누가있나 싶기도하고 언론고시만 보면 만고땡 거기다 종편은 기자랑 앵커 어떻게 뽑는건지도 모르겠고
20대 국회에서 제발 언론좀 뜯어고쳐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