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빠진 클래식 -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5번 (조성진)

[converge]

생상스 피협은 최근에 조성진씨의 연주를 통해 처음 듣게 되었는데.. 완전 빠져서 무한반복 중이에요.

항상 다채로운 색채와 환상적인 phraising 으로 음악의 서사를 풀어주는 조성진의 연주도 너무 좋구요.

초강력 ISTJ 인데.. 이 연주를 들으며 (특히 1악장의 3:15 부터 들어가는 부분) 몇번 눈물이 날꺼 같았어요.

같이 들으시면 좋을꺼 같아 추천드립니다 :)

앵콜인 라벨의 파반느도 정말 아름다워요 ㅠ

[Steven John Nash]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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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를 보니까 생상스는 추운 날씨를 싫어해서 일생의 대부분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

[hooper]

요즘 클래식 피아노에 새로 취미를 들이고있는데 이따 함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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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어보세요 :)

[hooper]

https://youtu.be/NVpspZ10mm8?si=pO9I-8ckNNOwjPgp

[hooper]

기타 두 거장이 연주한 라벨의 죽음 왕녀를 위한 파반느입니다. 피아노나 오케스트라 버전과는 또 다른 고풍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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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들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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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애절하고 아름답네요. 라벨이 이 파반느를 정말정말 천천히 연주하길 원했었다는데 그런 측면에선 더욱 작곡가의 의도에도 맞는거 같구요.

[hooper]

네, 맞습니다. 라벨이 처음 의도한 그 느린듯한 템포가 이게 아닌가싶습니다.

[플로우]

오~~~ 저는 요즘 차이코프스키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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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이코프스키 참 좋아해요~

[플로우]

행진곡과 꽃의 왈츠. 두 곡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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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꽃의 왈츠는 제가 인생 가장 많이 들은 곡 중 하나에요. 대입 준비하면서 한 2주간 평균 12시간 이상 들었었어요.

[구들장2]

생상스 너무 좋습니다.

[converge]

저는 좀 생소했지만 이곡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