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칸쿤 여행을 색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칸쿤 호텔존에만 머무르시는데, 렌트카로 조금 나가면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마야 유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5박6일 일정
1일차: 칸쿤 공항 도착 → 렌트카 픽업 → 칸쿤 다운타운(1박)
2알차: 칸쿤 → Chichen Itza → 쎄노떼 수영 → Valladolid(1박)
3일차: 쎄노떼 수영 → 칸쿤 호텔존(3박)
4일차: 칸쿤 해변
5일차: 칸쿤 → Tulum → Playa del Carmen → 칸쿤
6일차: 칸쿤 해변 → 렌트카 반납 →칸쿤 공항
* 렌트카 비용 $175(보험료 포함), 이동거리 : 800 km
최고 중의 최고를 5개 꼽아보면
1. Tulum 해변과 스노클링: 바다거북이와 눈 마주침
2. 칸쿤 Playa Delfines 해변: 호텔 리조트 앞 해변보다 훨씬 예쁨
3. Cenote 수영: 수십미터 깊이 물에서 수영하고 다이빙하는 아찔한 경험
4. Chichen Itza 피라미드의 멋진 위용: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5. Valladolid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거리: 쿠바 트리니다드 느낌을 주는 도시
몇 가지 팁을 정리해 봅니다.
## 여행 일정 ##
1. 대부분 칸쿤 호텔존에 머무르는데, 이 지역 최고의 해변은 Tulum 이다.
반드시 가봐야 한다. 렌트카가 없어도 당일 버스 투어가 가능하다.
2. 시간 여유가 되면, 치첸이싸, 바야돌리도 방문과 세노떼 수영을 추천한다.
이 역시, 당일 버스 투어가 있다.
3. 버스 투어는 칸쿤 호텔존 보다는 칸쿤 다운타운에서 예약해야 저렴하다.
## 멕시코에서 렌트카 여행 시 ##
1. 렌트카 대여 시 TPL(Third Party Liability) 가입이 의무이다. $19/day 정도 한다.
2. 제한속도를 반드시 준수한다. 제한속도가 수시로 변경되므로 주의!!!!
3. 미국과 달리 Km를 사용한다. 마일로 운전하다 Km 적응하는데 한참 시간이 걸린다.
4. 국도의 경우 갓길(Shoulder)이 없는 경우가 많아, 중앙선 추월 절대 금지!!
5.구글맵 or
Waze 사용이 가능하다.
6. 주유소의 경우 신용카드를 안 받는 경우가 많다. 단, 칸쿤 호텔존은 대부분 받음
## 환전 ##
1. 굳이 미국에서 미리 해갈 필요는 없다.
2. 칸쿤 공항에서는 절대로 환전하지 않는다. 비상식적인 환율 적용.
3. 칸쿤 다운타운 or 칸쿤 호텔존 내에서 환율이 좋은 곳에서 환전한다. (18년초 기준 1$ = 17.9 페소)
## 신용카드 사용 ##
1. 미국처럼 대부분의 상점, 식당에서 신용카드를 받는다.
2. 다만, 조그만 상점, 식당에서는 현금만 받는다. 달러화 결제도 가능하다.
3. BOA Travel Reward 카드를 사용하면, 수수료 없이 달러화로 결제된다.
환율도 우대된다. (환전 시 17.9 페소, 상기 카드 사용 시 18.9 페소 적용)
## 전화 로밍 ##
1. AT&T Prepaid plan 의 경우 멕시코에서 전화 로밍, 데이터 로밍 무료
## 물가 ##
1. 체감물가는 미국의 2/3 수준
2. Gas만 미국보다 비쌈 (1리터=17페소)
3. 미국과 달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해도 가격 부담이 없다 (4인가족 기준 보통 $30 내외)
4. 팁은 보통 10% 정도면 된다.
## 항공권 ##
1. RDU에서 직항은 토요일 밖에 없다. (18년초 기준 AA, DL만 운행)
자세한 여행 일정 및 맛집 정보는 제 블로그에서 멕시코 편을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seu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