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도립공원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1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의 경계를 이루는 조령 일대의 공원.
면적 5.3㎢이며, 198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문경관문과 주흘산·조령산 일대의 사적지 및 자연경관을 포함한다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험한 지세를 이용했던 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본래 양반이 다녔던 옛고개와 보부상들이 다녔던 큰고개·작은고개,
평민들이 다녔던 가장 험준한 하늘고개 등 4개의 고개가 있었다.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등산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가을단풍과 겨울설경이 빼어나다. 제3관문이 있는
주흘산에는 혜국사와 여궁폭포 등이 있다.
도립공원 내에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있다.주차료만 받는다.
예전에는 도립공원 입장료를 징수 했는데, 세트장 관괌료를 입구에서 징수 하고 있다.
조령 제 1관문 지나 5분쯤 걸으면 맨발 걷기가 시작되는 곳이 있고,
조령 제 2 관문 까지 이어진다.
2010년 08월 08일 일요일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찾고 있었다.
에전과 달리 주차장 옆으로 야영장이 있어서 텐트족들도 상당히 많았다.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공원을 찾고 있었다.
왼쪽으로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데, 입구에서 관괌료를 징수 하고 있다.
예전에는 매표소에 공원 입장료를 받고, 드라마 세트장을 마음대로 돌아 다닐수 있었다.
부산 -양산 - 영천 - 포항 - 청송 - 안동 - 예천 - 문경 3박 4일 간의
여행을 하면서 경상도의 착한 인심과 가격에 감사한 마음이다.
물론 1박 하는데 8만원 달라던 모텔도 몇곳을 봤지만 3인 1박 하는데,
3만오천원,4만원,4만원 이렇게 받았던 사장님들 복 받으세요.
(영천라밴더,청송솔민박,문경스카이)
예전에(4년전쯤) 지리산 오도재 고개에서 만났던 사진 찍는 어르신 두분이 하셨던 말씀
"oo도 ㅇㅇ군 정신 차려야 한다.
여관비가 10만원,15만원이나 하고
펜션은 20만원,25만원이나 받아 쳐먹고 있다.
나 다시는 ㅇㅇ도 안간다.
전라도 국사봉모텔은 아직도 2만5천원 받고 있다."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나는건
이번 여행에서 경상도민의 인심과 배려가 너무나 감동이었기 때문이다.
길을 물으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안동 시민들,
영천에서는 상대방을 배려 해주는 운전자님들.
(사거리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는데 양보 운전하는 운전자님들)
인심 좋고, 배려 해주는, 착한 가격, 싼 주유소가 많은
경상도로의 여행을 적극 추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