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일주일간의 일본 여행... 유학 할 때의 일본 경험과 여행 할때의 일본은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 뭐라고 할까요...두려움이 사라진 듯한 조금은 자심감이 가득한 맘으로 다녀 올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첫 날은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4월학기생들과 같이 도쿄에 도착 했는데, 비 때문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학생들에게 자기일인 것처럼 끝까지 챙겨주는 자넷님을 보고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바쁜 일본 일정 속에서도 하나하나 챙기는 세심함에 아마도 학생들 또한 감동 받지 않았을까 생각 되네요. 오다이바 여행 때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피곤 한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는데 요코하마 여행 때는 비가 많이 와서 조금 추웠던거 같아요. 하지만 나름데로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야경을 안 봤더라면 아마도 후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동경에 가시면 한번쯤은 꼭 가보도록 하세요. 너무 좋더라구요^^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동경에서 심야 버스를 타고 오사카를 들렀습니다. 자넷님께서 오사카로 유학간 학생들도 함 만나서 식사라도 한끼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장장10시간의 버스를 타고 오사카로 갔지요. 유감스럽게도 학생들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모두 펑크를 내는 바람에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제 김해공항으로 해서 들어 왔습니다. 오늘부터 또 다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4월 학기생들 시작이 중요한거 아시죠.처음 마음가짐 잊지 마시고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세요^^6월에 들어갈때 테스트 합니다^^ 일본 유학 준비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하나하나 천천히 꾸준히 준비하세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구요.혼자서 고민하면 답 없는거 아시죠^^ 화이팅!!! 끝으로 왼팔이 많이 아프셨는데도 내색 안하시고 끝까지 학생들 뒷바라지 해주신 자넷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