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 홀로... 발흔적 : 대전 보문산(457) 주차장-고촉사-시루봉-보문산성-고촉사 (1시간20분) 2010. 7. 24
능소화 ...일명 정승집에만 있었다는 귀한 꽃이란 뜻으로 ...정승꽃
보문산 정상 ...보문정 과 얼음보숭이 파는 아줌마
보문산성
그린비 산에서 헤멜때, 개구장님은 시험 중... 괴산 호산죽염된장식당...완전 저염식, 조미료 안씀, 고기는 불에구워 나오고 전체적으로 깔끔 주인친절 맛...음... 된장정식 10000원 죽염된장식당 전경
이 날은 개구장님 한문지도사시험 보는 날(원래는 시험장소가 청주향교인데 지원자 미달로 대전 한문연수원으로 변경) ... 덕분에 난 몰래 두꺼운 양말을 숨켜 배낭에 넣고 시험보는 시간대에 근교등산을 하기로 했죠 2시간전 시험장소 도착...시험보기 전, 대전 맛집으로 소문난 "사리원 면옥"에 들러 만두와 냉면 한 그릇씩...그런데 개구장님은 찬음식이 싫다며 냉면 겨우 2젓가락...나머진 할수없이 내가...그런데도 시험보고나서 찬 음식 먹어서 자칭 급성위경련이 때문에 1시간30분 동안 간신히 시험을 마무리 졌다나?...실력이 없으니 변명꺼리를 만들려는 속셈인지?... 여하튼 귀가길엔 평소 괴산 공림사를 거쳐 간단한 산행하고 후식으로 먹으려 했던 호산된장식당에 들렸다 왔습니다.돌아오는 길엔 들국화의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말고 가슴을 쫙펴라..."와 함께 비 맞으며... |
출처: 그린비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비
첫댓글 이곳 보문산은 파릇파릇했던 날들의 바람이----- 덕분에 추억이 있는 시간으로 잠시 빠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