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2에 쓰던 휴대폰 배터리입죠.
3.7v 리튬이온 3,100mah
마눌님이 버리려고 놔둔건데 dx9에 넣어보니 딱 맞네요.
두개를 붙여도 두께에 여유가 좀 있으니 배터리 사이로 배선을 땜합니다.
직렬 아시죠? 다만, 중간에 벨런스 케이블로 쓸 선을 연장해 둡니다.
조종기에 연결할 2핀 커넥터와 벨런스 충전용 3핀 커넥터를 극성에 맞게 연결합니다.
배터리와 커넥터를 연결하고 수축튜브로 마무리.
쇼트방지를 위해 납땜 부위에 액체고무를 바르고 말립니다.
4셀에 사용하던 투명 수축튜브를 아래와 같이 적당히 잘라 양쪽에 쒸웁니다.
오른쪽은 납땜부위가 살짝 덥어지도록 5-7밀리 정도 여유를 주고, 왼쪽은 혹시 잘 안들어가면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포질할 셈으로 약간 안쪽으로 위치시킵니다.
히팅건으로 조여줍니다. 흐물흐물 할때 바닥에 꼬옥 늘러주는 센스
잘 안눌렸네요 ㅠ
갈아내지 않아도 적당히 들이대니 들어가네요.
유나로 충전중 발란싱이 맞는게 오히려 이상하죠.
생뚱 맞은거 두개를 갑자기 붙였는디...
기본배터리라서 야외에서 조마조마 했는데 보조로 써야할지 주력으로 써야할지 애매해 집니다.
첫댓글 와~ 대단하십니다 노는 배터리가 이렇게도 활용이 되는군요. 그런데 사이즈가 정말 딱 맞네요^^
사진.글...간결하고 좋습니다..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꼭 노는거여야 해요. 노트2 배터리 개당 중고가 12,000원 이라서
깔끔하게 잘
만드시네요.
저는 성지 MZ 24에
쓰고있는데 든든합니다
항상 즐거운
비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