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개인정보유출 심각 대리운전

[편집국장]

대리운전 개인정보유출 심각수준

대리운전 프로그램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줄줄새고있다.

직장인 한씨(36·강남구 논현동)씨는 최근 대리운전을 신청했다가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평소 자신이 자주사용하든 대리운전 회사에 대리운전을 요청했다가 뭔가 크게 잘못되었구나 하고 확인을 요청 했으나 업체 측은 전혀 답변이 없었다고 한다,

평소처럼 대리운전을 부른 한 씨에게 000번 기사가 배정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담당 대리기사와 통화를 하고 10분정도 후 대리기사가 도착하여 출발하였다고 한다,

출발 후 5분 뒤에 한 씨가 신청한 대리운전 업체에서 한 씨가 다른 업체 대리운전을 사용하니 취소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한씨는 “무슨 소리냐 신청한 대리운전 회사의 대리운전 기사가 와서 출발했다고 했으나 업체 측은 당사의 대리운전 기사가 아니라 고했다”

그때부터 뭔가 크게 잘못되었구나 했다.

한 씨를 대리러온 대리운전 기사는 프로그램을 해킹하여 고객정보를 빼내어 불법으로 손님을 가로채는 프리랜서 대리운전 기사였다,

소속회사도 없고 대리운전 보험도 없고 대포차가 아닌 대포 대리운전 기사인 것이다,

대리운전 기사들이 업체에 낼 선 입금 수수료와 교통비 등을 감안하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리운전비를 둘러싼 각종 시비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대리업체는 자유업으로 분류돼 있는 대리운전업체를 규제할 법규가 없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