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동산(545m)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있는 해발 545m의 산으로, 동쪽으로 동산과 이어져 있고, 주봉과 외솔봉(481.3m), 전망암봉(480m)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풍면 동쪽에 있는 작은산이라서 작은동산으로 불리고, 외솔봉능선의 고래등같은 대슬랩과 외솔바위와 이곳에서 의 조망이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작은 동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서서히 고도를 낮추다가 교리와 청풍대교에 이르러 청풍호로 잦아든다. 정상에 이르면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위쪽으로 저승벽, 촛대바위, 궁뎅이바위가 선명하게 드러난 미인봉이 병풍을 두른 듯하고, 미인봉 위쪽으로는 신선봉과 망덕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남동쪽 청풍호반 위쪽으로 월악산 정상도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릉으로 10분 거리에 이르면 '추락주의' 안내판이 있는 암릉 위 너럭바위 전망장소(제1전망장소)에 닿는다. 남쪽 아래가 수십 길 절벽인 이곳에서는 학현리가 골골샅샅이 내려다 보인다. 학현리 위로는 저승벽, 촛대바위, 궁뎅이바위가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는 미인봉 ( 저승봉)이 병풍을 두른 듯 마주보인다. 미인봉 위로는 신선봉과 망덕봉이 살짝 고개를 내민 모습도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충주호반 위로 월악산 정상도 시야에 와닿는다. 너럭바위를 뒤로하고 계속 이어지는 암릉으로 발길을 옮기면 기암과 노송들이 어우러진 만물상 뒤로 충주호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그 너머로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충주호를 내려다보며 제2전망장소를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야트막한 무명봉에 닿는다. 이 무명봉에서 능선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 능선은 엄지바위(361m)와 영아치로 이어진다. 교리 주차장으로 내려서려면 오른쪽 능선으로 가야한다. 오른쪽 능선으로 발길을 옮겨 10분 내려서면 또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게 된다. 바로 만물상이다. 청학동소금강 축소판 같은 만물상 바위 뒤로 푸른 잉크를 풀어놓은 듯한 충주호에 하얀 물꼬리를 길게 늘어뜨린 관광 유람선이 비봉산 뒤로 숨어들고 나오는 풍광이 그야말로 한 폭 그림이다.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을 즐기며 8 - 9분 내려서면 왼쪽 아래로 만물상이 내려다보이는 암릉을 지나간다. 암릉길은 오른쪽으로 휘면서 급경사 바위사면으로 이어진다. 길이 40m 짜리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이어 30m, 20m 길이 로프가 연달이 이어진다. 20m 로프를 내려서면 참나무숲이다. 6 - 7분 거리인 안부를 지나, 5 - 6분 가량 올라가면 소나무가 있는 바위봉을 넘는다. 작은 안부로 내려서서 사철진달래 군락 능선을 4 - 5분 올라가면 교리가 내려다보이는 암봉에 닿는다. 교리 마을 오른쪽으로 충주호반에 자리한 청풍리조트, 수륙양용비행장, 150m 높이로 하얀 물살을 뿜어내는 수경분수, 호텔, 번지 점프장 철탑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산 (896m)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96m이다. 동산은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동산은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동산은 기암괴석과 절벽이 병풍을 이뤄 줄곧 감탄사를 자아낸다. 등산로도 절묘한 형태의 바위군을 오르내리는 길로 돼있어 흥취를 더한다. 능선에 서면 산속의 바다처럼 저 멀리 펼쳐지는 충주호의 전경이 일품이다. 무암사로 이어지는 찻길을 따라 오르면 남쪽으로 펼쳐지는 능선에 칼바위, 장군바위, 낙타바위가 솟아 있고, 무암사 초입을 지나 오르면 어른 키 두 배만한 거대한 남근석에 이른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단양군 매포읍의 시멘트 공장들이 성냥갑처럼 내려다보이고 멀리 웅장한 소백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남근석코스 무암사 200m 아래 지점에 남근석, 새목재 가는 갈림길이 있다. 여기서 20여분을 오솔길을 따라 가다 가파르게 지능선에 올라서면 남근석이 있다. 남근석을 지나 주능선에 올라서는 길은 매우 경사가 심한 암릉과 바위가 있고 수직 바위를 로프를 잡고 올라서는 곳이 있는데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르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험한 지점이 있다. 주능에서 이곳 남근석 능선으로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들고 위험하다. 남근석을 보려면 암릉을 잘타는 사람은 이 남근석 코스로 오르고 그렇치 않다면 장군봉코스로 능선에 올라서 정상을 거쳐 새목재-무암사로 하산하여 무암사 아래에서 20여분 소요되는 남근석을 올랐다 되내려 오는 것이 좋다. ★누운남근석은(무쏘바위) 성봉에서 학현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동산 1.1km]라 써져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약 25분 내려가면 나오게 된다.
★성봉에서 학현리방향으로 하산 →
▶동산 1,1km표지판앞 Y자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 ▶ 무쏘바위(누운 남근석)
▶ 작은동산으로 진행 →
▶귀가길에 잠시 금월봉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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