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좋은 꿈 함께 산악회 송년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좋은 꿈 함께' 산악회원 분들께서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 명산을 등산하며 즐거웠던 추억을 나누고, 내년에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준한 등산으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회원분들을 보고 있으니 저 역시 그 기운이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우리 계양에는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이 있습니다. 저 역시 새해가 될 때마다 '올해는 꼭 등산을 생활화하자', '계양산의 좋은 정기를 받아 건강한 한 해를 보내자'라고 마음먹곤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산을 벗 삼는 좋은 꿈 함께 산악회 회원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산을 타는 것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내를 배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등의 짜릿함과 달콤함을 위해 산을 오르는 어려움을 묵묵히 뒤로하기 때문입니다.
정치도 등산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계양에서 정치를 시작한 지도 올해로 8년이 다 되어가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은 끝이 없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8년 전 계양의 일꾼을 자처하며 '계양 르네상스'를 외쳤던 유동수의 계양을 위한 노력은 이제 시작입니다.
더 가까운 계양, 더 행복한 계양을 위해 유동수의 산행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계양구민 여러분들께서 즐겁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