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댐과 회진항에서 자연산회와 화려한 설경으로 마무리..
순희와 1박2일의 동행..옆지기에게도 안부전하기를 바라며..많이 고마웠다
설경이 너무 멋있는데도 사진으로 담지못하고 마음으로 가득 담아왔다 ..
풍경좋은곳이면 중간중간에 내려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친구들에게 미안해서..ㅎㅎㅎ
'간재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와 헤어지는것이 서운해서 창문으로 마중나왔다
1960년에 개업한 충장로에 위치한 충남모밀집에서
추억의 따끈한 모밀국수를 맛보았는데..옛날의 너무너무 맛있었던 그 맛은 아니었다
그리고 35년만에 만난 어릴때 골목길에서 함께 놀았던 옆집친구도 만나고
양림동에 위치한 은성교회 주일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들도 만나서
광주댐과 담양 떡갈비와 설경 드라이브도 하고..
버스에 오르니 깊은잠에 빠져서 꿈속여행을 했다..
계속 일이 밀려서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
광주친구들아...만나서 반가웠고 고마웠다
오늘..광주모임 잘하고 총동창모임때 만나자..미리크리스마스!!!
첫댓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니 해피하겠어! 내가 끝까지 동행을 했어야 하는데 선약때문에 중도하차해서 미안하고, 이 담에는 더 즐거운 추억 만들자구~
때 맞춰 내려준 눈때문에 여행이 더 즐거웠겠다. 반가운 얼굴들 재덕, 성열, 동열, 순희도 보니 좋고. 친구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