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풍성한 머리카락을 미의 기준으로 여겼다. 매끄러운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 청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건강한 두피 유지를 위한 식품을 섭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인의 삶이 바빠지면서 점점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과거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탈모가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탈모의 원인이나 증상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아졌다. 탈모에 대한 현대인들의 고민은 최근 탈모샴푸 등 탈모관련 다양한 제품군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부터 호르몬이나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복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통상 탈모란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두피의 이미 다 자란 모발, 즉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탈모 증상은 하루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질 경우 이를 탈모라고 칭하게 된다. 남성 탈모의 경우 95%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시작된다. 이마나 앞머리, 정수리 탈모가 특징이다. 과거에는 40~50대 남성들에게 나타나던 탈모는 최근 젊은 층에게서도 자주 발병하고 있고, 이러한 탈모 원인으로는 음주나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학업·취업·직장생활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다.
먹는 탈모약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기존의 의약품들의 경우 꾸준한 섭취가 필요한 만큼 바쁜 현대인들이 지키기 쉽지 않다. 탈모는 한 번 오기 시작하면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평소에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들 전문가는 만약 유독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거나 과거에 비해 두피에 빈 부분이 많이 보이는 등 M자 및 정수리 탈모 예후가 보인다면, 탈모방지샴푸처럼 전용 제품을 통해 관리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이들은 탈모방지샴푸가 별도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매일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것만으로 건강한 두피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며, 남성과 여성의 탈모 원인자체가 다른 만큼 성별에 따른 탈모샴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헤머셀의 ‘HAMOCELL 엠-탈모케어 2-STEP’도 그 중 하나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기능성 샴푸와 팩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기름지고 답답한 지성 두피에 쿨링 효과까지 더해져 두피의 노폐물과 피지, 각질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해준다. 또 열감에 따른 모공 확대로 의한 두피 손실이 없도록 하고, 진정효과까지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HAMOCELL 더블유-탈모케어 2-STEP’은 여성에 적합 제품. 탈모를 완화해주는 기능성 화장품 여성용 샴푸는 두피에 쌓인 각종 각질과 피지, 비듬 등 노폐물을 케어해준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또 기름지고 답답한 지성 두피에 쿨링 효과까지 내는 탈모 방지 의약외품 헤어팩으로 구성된 여성용 탈모방지 샴푸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있어 자극을 최소화하며 마일드하게 클렌징해주고 건강한 두피 케어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