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노인이 없다.
왜 일까요?
지지난해 2월초 설 연휴 때 베트남에 살고 있는 모 한의사의 초청으로 호치민市 (옛 월남의 수도 사이공)를
방문해서 5일간 있었습니다.
그 기간에 그 분과 함께 외식도 하면서 이곳 저곳을 구경했는데 그 때 그 분이 "뭐 이상한 게 없느냐?"고 물었지요
나는 젊은 남녀가 집단을 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데 공안도 잘 보이지 않고
신호가 지켜지지 않는다고 했더니 그 분이 "혹시 여기서 노인을 본 적이 있느냐?" 고 물었습니다
듣고 보니 노인을 본 적이 별로 없기에 "못 봤다"고 했지요.
그는 베트남에 노인보다 젊은이가 많은 이유는 월남 적화 통일 이후에 남베트남(월남)의 성인들을
거의 죽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현재 발표되어 국제사회가 알고 있는 처형 숫자보다 3배는 더 많을 거라며
대략 3천만 명 이상을 죽였다고 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실제와의 편차가 크게 나느냐?고 물었더니,
월남 적화 이후 집권공산 세력은 남베트남 사람들을 "인간 개조"를 한답시고
거의 다 북베트남으로 강제 북송하여 지옥 같은 환경 속에 몰아넣은 뒤 강제노동교화소나
교육장에서 스스로 살아남지 못하는 고된 교육과 노동에 혹사하는 방법으로
직접 처형이 아닌 스스로 죽게 만드는 방법을 써서 거의 2년~5년 이내에 다 죽였다고 합니다.
환자들에게 약을 공급하지 않고,
식량은 겨우 목숨 부지 할 만큼 조금씩 배급하는 극도의 통제 속에서 혹사하여 자연 사망으로 위장했다는 말입니다.
어떤 이유든 전쟁에서 패배한 집단은 떼죽음을 당했고,
그 인간의 역사를 바꾸거나 지울 수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상황이 당시 월남과 유사해 걱정하는 소리가 많습니다.
만약 어설픈 남북통합을 추진하는 종북 좌파들의 허점을 틈타 김정은 중심으로 통일이 된다면
남쪽의 2~30대 이상은 자본주의 자유주의 사상 개조를 이유로 모든 것을 포기당하고
북쪽 개발 현장에 끌려가고 남쪽의 모든 것은 북쪽의 젊은 것들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데도
상황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우리 노인들이 1차 타켓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만약 공산주의가 된다면 노인들의 죽음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주위에 많은 전파 바랍니다。
첫댓글 베트남의 상황을 우리네 젊은이들이 배우고 알아야하는데 여행을 해도 경치나 구경하고오면
아무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이북의 김정은이가 무엇을 배웠겠습니까 ...
이북을 찬양하는 종북 좌파세력들이 정신을 차려야되는데 ㅉㅉㅉ큰일입니다 지도자라는 X이 그런X이니ㅉㅉㅉ
뉴욕타임스는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가 우선순위 의제가
될 것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제시하며 역사는 이런 상황이 전쟁을 더 많이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고 보도. 도녈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실정.
1950년 딘 애치슨 미국무장관이 한국을 제외한 극동 방위선(애치슨 라인)을 발표한 지 5개월 뒤 북한이 님한을 침략.
미군 철수, 결국 이 기회를 노리는 북의 침략. 월남의 경우가 남의 일이 아님을 명심 또 각성.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