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을 지나고 화사하고 따뜻한 봄을 맞으면 활동이 늘면서
어깨 허리등 근육통과 함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죠.
근육을 사용함에 있어 통증은 자연스런 현상일수 있습니다.
쉬거나 자고나면 호전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기도 하는데요.
기체조로 혈액과 기운순환을 돕고 호흡으로 축기하면 빠르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의해서 살펴볼 것은 근육통이 특별한 질환의 전조로
나타나는 증상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몇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월드 건강] 근육통이 질병의 전조증상일수도
목과 어깨 근육통증 ▶ 급성a형 간염
목과 어깨 근육통증이 있을때 급성간염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근육통과 함께 소변색도 짙어져 만성피로나 몸살감기정도로 여기고
푹 쉬어보지만 회복이 잘 안되고 전문의를 찾았는데
간기능 염증수치가 매우높아진 상태로 진단받기도 합니다.
목이 뻣뻣하고 근육통중 ▶ 폐암
새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목이 뻣뻣해지고 주변 근육이 뭉쳐 통증이 생겨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나아지지 않고
감기기운으로 약을 먹어도 한달 이상 지속되면서 손에 힘이 빠지는 경우
폐암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폐암은 목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흉곽출구증후군이
원인일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두어야 겠습니다.
허리통증 ▶ 대장암
허리가 아프지만 대변에는 별변화가 없어도
내시경을 통해 근막동통증후군이 발견되거나 대장암으로 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허리통증 ▶ 근막동통 증후군
운동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허리통증이 심해져 검진을 받았으나
디스크도 아니고 뼈에도 이상이 없으며 물리치료를 하여도 낫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근막동통증후군일수 있습니다.
허리기립근이나 골반 근육에 힘이 없고 척추 사이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근육이 오랫동안 긴장된 상태로 단단히 뭉쳐 노폐물이 쌓이고
혈관과 신경을 압박해 척수로 들어가는 여러 신경섬유를 통해 통증이 번지게 됩니다.
기체조로 몸을 꾸준히 순환시켜 운동시켜주어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재발예방에도 좋습니다.
근육통이더라도 신호에 주의를 잘 기울여 건강관리하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