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삼송보호소입니다.

[강빠이]

주말에 비소식이 잇어서 오늘은 보호소 주변 정리를 햇습니다 ㅎㅎ

힘쓰는 일이죠 ㅎㅎ 그래서 먼저 든든히 배를 채우러 갓죵 ㅎ

먼저 오늘 사진중 젤루맘에드는 날씨가 흐려 나른하냐옹 ㅋㅋ머이런사진이네요 ㅎ

강쥐들견사에 벌려 놓은 일이 많아 ㅠ 냥이들에겐 최근 못갓네요 ㅠ
좀만기다려라 곧 냥이들 잇는곳을 뜯어 고치러 갈라니깐 ㅎㅎ

강쥐사진은요거 ㅎㅎ

오늘아침은 은하장이라고 문선 맛집이라내요 ㅎ
나름 문선에 5년째 살고 잇는뎅 ㅎ

사대천왕에 나왓다네요 ㅋㅋ 아주머니 자부심이 ㅎㅎ

이른 아침이라 유니짜장밖에 주문이 안됏지만 매콤달콤 맛잇내요 ㅎ

요건 소장님 볶음밥 ㅎㅎ 저주셧어요 저 ㅎㅎ

인증샷한컷~~~트 ㅎ

배부르게먹고 보호소로 복귀 ㅎㅎㅎㅎㅎ
먼저 일욜날 장판깔기 담당할 형래랑 소장님 지내시는곳을 들어갓죵

시멘트가 들어난곳에서 얘기들과 소장님이 지내셧네요 ㅠㅠ

놀아주러 왓는줄알고 모이는 녀석들 ㅠ
얘네들두 시멘트에ㅠㅠ 밖이아니고 실내예요 ㅠㅠ

일욜날 장판으로 최댜한 깔아주고
모자란 부분은 .... 다음기회를 기약해야갯죠 ㅠ

우선 배를 꺼뜨리기위해 워밍업 ~ 응아치워주시구요 ㅎ

설거지두 ~~~~

이쯤 하면 소화끝 ㅋㅋㅋㅋㅋ
바로 응어 자루 치우기 ㅎㅎㅎ

밖으로 ㅎㅎㅎ

접니다 당당히 검은 천막을 걷어줘야죵 ㅎ

창민선배는 자루를 계속 가져다 주시구요 ㅎ

제가 한달정도 자루를 산경 못썻더니 쬐금 마구잡이로 쌓여잇어서 조금 수정작업하고ㅎ
탑을 쌓는 심정으로 ㅎㅎㅎ 소원두 빌고 그래요 ㅎㅎ

다햇음 아무도 모르게 덮어 놓기 ㅎ

요기 응아 익는건 저희들만의 비밀이랍니다 ㅎ

요렇게 보호소안의 냄새 주범을 정리햇죠 ㅎㅎ

사용한 외발수레는 물로 쏴~

요건 설정샷일껄요 ㅎㅎ

다음은 폐기물 쓰레기 ㅎㅎㅎ비맞음 안돼는 것들 ㅎ

한달전에 버렷는데 벌써 이만큼 ㅋㅋ
이것두 신경을 못썻더니 쬐끔 ㅋㅋ 아무렇게나 ㅠ
비닐을 모두 제거 하고 ㅎ

다시 쌓기 ㅋㅋ 테트리스 잘하시나요?
일단 전체를 보고 ㅋㅋ

전부 다시 쌓아요 ㅎ

테두리에는 높은 쓰레기 ㅋㅋ 가운데는 쑤셔 넣구요 ㅎ

다하고 테두라비닐과 지붕비닐로 마무리하면 끝 ㅎㅎ

시커먼 남자들만 갓지만 ㅎㅎㅎ 힘쓰고 왓습니다 ㅎㅎ
소장님이 주신 청포도먹고 이야기좀나누다가 해산 하엿답니다

[별헤는밤]

보호소는 쓰레기가 가장 큰 골칫덩이인 것 같아요ㅠㅠ
바깥견사 아그들의 응아, 방이나 컨테이너 아이들의 용변 패드와 신문지는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고 쌓이죠ㅜㅜ
정말 처치곤란인데 요래 깔끔하게 정리 정돈 해주시니 감사를 넘어 감동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보호소 일 열심히 해주시고 곧바로 출근하심 넘 피곤하신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진짜 다들 체력 짱이신듯☺
담에 봉사 때 뵈면 박카스 한 병씩 까드리도록 하죠ㅋㅋㅋ

[강빠이]

감사합니다 ㅎㅎ
박카스 주시면 ㅎㅎ먹고 좀더 열심히 ㅎㅎ할께요 ㅎㅎ

[nickmania]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