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14.01.04(토) 맑음/ 참석인원 10명
○ 산행코스: 남부터미널~ 소망탑~공군부대~ 우면산~ 물애비골~선바위역~옛골토성(점심)~물애비골~우면산~예술의 전당~방배역
소가 잠자는 모습이라하여 우면산이라 칭하는데 학산악회 99회 산행의 의미는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가벼운 트레킹 수준의 산행 그러나 우면산을 휘돌아 선바위역으로 내려서고, 옛골토성에서 멋찐 뒷풀이(신종구님 계산)에 이어 하박사님과 절친이신 '아리랑 서포터' 수장 권태균님(옛골토성 쥔장)의 축구사랑에 대한 열정적 강의를 듣고 산님들 모두 흐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헤어짐이 좀 아쉬웠는지 우면산이 본인 구역이라는 백은기 회장님의 속삭임에 두말없이 다시 우면산을 오르는 산님들. 석양을 바라보며 우면산을 넘고 허리를 가로질러 방배역으로 하산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내방역 근처 와와발- 황기족발과 메밀전병으로 뒷풀이(백회장님 계산) . 일찍 들어와야 된다는 옆지기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도 무시한 체 화기애애...그렇게 99회차 우면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 학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학산님들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카페지기 백 산님그리고 근래들러 오름길이 다소 불편하고 힘드시다는 김부회장님
우면산 능선길은 꽃단장이 되어있어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소망탑 도착
학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총무님께서 무엇인가를 주고 받는데 그 것이 토마토값은 아니죠~ ㅎㅎ
새해소망을 하늘에 띄워보냅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담아서...
소망탑에 돌을 끼워넣으며 2014년의 희망을 기원해 봅니다
갑오년 새해 힘찬 서울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학산님의 고귀한 배려 그러한 소망입니다
소망탑에서 인증샷 *^^*
소망탑을 지나 우면산으로 향합니다
2011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났던 현장
말끔하게 정비되었네요
무슨 의미일까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산님의 따스한 손길
하박사님 부부의 모습을 담으려는데 느닷없이 끼어든 회장님
꿩대신 닭이라고...ㅋㅋ
털모자 색상이 넘 좋아 보기 좋습니다 *^^*
무슨 토론을 그리 열심히 하시는지..
주제가 다른 토론장
장이 둘로 나뉘었습니다
우면산에 올라 맞은편 관악산을 마주합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지난 산행때 올랐던 파이프 능선입니다
남궁 산님이 가져온 어묵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선바위역을 향해 하산을 시작합니다
사당역과 선바위역 갈림길도착
우측은 사당역 좌측은 선바위역 입니다
선바위역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봄이면 연초록의 숲길인데 낙엽이 떨어진 겨울에도 나름대로 정취가 있습니다
물애비골 도착
샘터에 씌어진 과천송이 눈길을 끕니다
날머리를 향한 산님들의 여유있는 발걸음
미술관을 통과하여 옛골토성으로 향합니다
옛골토성서 푸짐한 식사 그리고 휴게실서 가진 권태진님의 축구사랑 이야기
아주 열정적이었습니다.
나라사랑이 무엇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화기애애
나라사랑 아리랑 서포터~
가슴이 찡~ 했습니다
휴게소내 모습입니다. 각양각생의 선인장들...
귀한 모습을 한 저 님은..
기념삼아 *^^*
빠질 수 없다해서 한번 더~
모두 함께~
대~한 민국 ㅉ~ㅉ~ㅉ~ㅉㅉ *^^*
헤어짐 그러나 무엇인가 부족하여 발걸음을 우면산으로 돌립니다
어이구~
대단한 학산님들입니다
회장님은 선두에 진두지휘*^^*
관악에 해가 걸렸습니다
석양 그 것은 내일을 위한 빛입니다
깊이 패인 상처. 아픔을 간직한 그 자리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피토치드의 강렬함 그리고 여유~
아직 젊은 덕 아닌가요?
우면산 날머리에서 만난 둘레길 안내판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또 한번의 뒷풀이
푸르름은 어디가고 노란 전등만이 갑오년의 저녁을 빛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학산님들 고생 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소서~*^^*
남궁 철 드림 ^^*~
첫댓글 사진에 추억을 담아주신 남궁 철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다시 우면산을 오르셨군요 대단들 하셔 ~~♥
대단해요. 100회때 보길도 기대합니다.
항시 캄쏴합니다 ~철 철 철
모두 보고픈 얼굴들, 쫘악 한 몫에 다 뵙네요. 새해도 건강 기쁨 만땅들 하시길 기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