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눈은 우리 몸의 뼈 돌출 부위에서 신발의 압력이나 마찰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 하기 위해 생겨납니다.
이것들은 보통 압력을 받는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져 생기는 것입니다.
티눈은 대개 발가락의 바깥쪽 또 는 위쪽(경성 티눈)에 생기거나,
발가락 사이(연성 티눈)에 생기며 통증이 있고, 가운데가 딱딱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때로 티눈은 작은 뼈들의 성장으로 인한 계속적인 마찰과 압력으로 인해 자랍니다.
이런 경우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의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티눈은 발부위 보호만으로는 더 좋아지지 않으며,
통증이 있거나 염증 소견이 있을 때는 제거해야 합니다.
알맞은 온도의 더운물에 약 20분정도 환부를 담근후,
하얗게 부풀어 오른 부위만을 조심스럽게 깨끗한 칼 이나 가위로 피가 안 날 정도까지 제거합니다.
티눈의 경우 수술적인 환부절제후에도 수술 흉터로 인한 통증의 원인이 잔존함으로 치료보다는
발에 알맞은 신발을 신는 등의 예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티눈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발에 알맞은 신발을 신는 일입니다.
신발은 자기 발에 잘 맞아야 하며 꼭 조이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넓고 부드러우며, 개방된 샌들이 적당합니다.
부득이 신발을 신을 시는 부드러운 안창을 깔고, 티눈이나 굳은살이 있는 부위에
부드러운 양모(wool)같은 것으로 감싸거나, 발가락양말 등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발을 잘 닦아 발을 청결하게 하는 것 또한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티눈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은 정상적인 살들이
혈액공급을 못받아 말라죽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상조직인데,
이런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은 먼저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외과 병원에 가서 메스로 티눈부분만 도려내는 것입니다.
티눈이 제거된 자리는 새 살이 돋아나면 치료가 끝납니다.
두 번째는 티눈 제거액을 바르거나 티눈 밴드를 지속적으로 붙여서
티눈이 빠지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티눈 제거액이나 티눈 밴드에는 각질화된 티눈 조직을 부식시킬 수 있는
살리실산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살리실산은 티눈조직을 부식시킴으로 딱딱한 티눈을 촉촉하고 보드라운 상태로 만들어
직접 제거하거나 티눈 뿌리를 제거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출처/ NATE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