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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언공은 진사시험을 1721년(경종1년)에 합격하였읍니다.
그러나 과거시험 준비를 7년 동안하였다.
7년동안 행적을 보면 1729년(27세)에 부여 옥호동에서 서울 장인(조석명)집으로 상경하여 시험에 대비하였다.
처삼촌 조귀명(동계)의 도움이 있었지만 독선생이 따로 있었다.
처삼촌 조현명(1691~1752, 영의정)의 친구인 윤순(尹淳)의 많은 지도가 있었다.
윤순의 부인은 영일정씨 정제태의 딸(1682~1761)이며 소론계이다.
1729년 처삼촌 조현명은 친구 윤순에게 과시험지도를 요청하여 윤순은 정하언공에게 1729년 8월26일[음 7월3일(을해)]학습교재를 만들어 주었다.
그 교재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견되었는데 A4용지 1~72쪽의 분량이다.
그 교재는 필자가 보관중이다. 필체는 백하 윤순(1680~1741, 자 중화(仲和)이고 해평윤씨)의 글씨이다.
윤순은 조선후기 문신이자 서화가 이다.
1713년 문과 급제하고 벼슬은 공조판서에 이르었다. 송나라 미남궁체를 완전터득하여 초서의 대가이다.
저서로 백하서첩과 고려산적 석사비 등이 있다.
그후 정하언공은 열공을 하여 7년만에 1735년 증광문과에 합격하였는데 배경에는 윤순의 서브노트가 매우 중요한 과거시험 액기스 역할을 하였다.
정하언공은 과거시험 서브노트를 남겨놓아 9대손이 찾아 무슨내용인지 책자로 제작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백하 윤순의 과거시험 준비 서브노트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