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관인중고등학교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관인동문 사진방◈ 스크랩 ○【2012.06.09】한탄강 8경중 5경 자연이 만들어낸 교동 가마소를 찾아서.
박주환 추천 0 조회 130 13.03.15 23: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한탄강 8경중 5경 교동 가마소



 

 





    ○ 한탄강 8경 제1경 대교천 현무암협곡-관인면 냉정리 일원 포천시와 철원군의 접경 지역에 있다. 철원의 대표적 관광지인 고석정 옆으로 흐르는 물줄기다. 한탄강에 흘러드는 지류 중 하나인 대교천은 물길이 좁고 깊어 협곡이라 한다. 물이 깎아낸 협곡의 깊이(약 30m)는 물길의 폭(25~40m)과 비슷하다. 현무암 용암층이 내는 무늬란 무늬는 이곳에 다 있다.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 수평으로 쪼개진 판상절리, 부챗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 다양한 모양의 화산지형을 볼 수 있다. 무당들이 제사를 지냈다는 무당소, 부챗살 무늬의 부채바위 등이 있다. 대교천협곡은 그 수려한 풍광과 학술적 가치로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6호로 지정됐다. 포천시 관인면 지역에선 협곡으로의 접근이 쉽지 않다. 철원군 고석정을 끼고 있는 325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길가 협곡 옆으로 두어 기 봉분이 있는 곳이 보인다. 봉분 옆으로 협곡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있다. 제2경 샘소협곡-관인면 냉정2리 일원 대교천협곡과 멀지 않다. 철원군 지역인 한탄강컨트리클럽 골프장 건너편 지역의 강변이다.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많은 여울이 몰려있는 곳이다. 샘소협곡은 3km에 달한다. 철원의 순담계곡서 시작한 래프팅 코스 중 최고의 급류 포인트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높고 웅장한 주상절리 절벽이 시커먼 그림자를 강물에 드리우고 있다. 궁예의 전설이 서린 왕제탄, 말등소 등의 지명도 전해 내려온다. 샘소협곡의 진가는 래프팅을 하며 강물 속에 들어가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관인면의 냉정저수지 옆 농로를 따라가다 '스카이밸리' 란 펜션 인근에 가면 나무들 사이로 샘소협곡의 풍경을 멀리서나마 내려다 볼 수 있다. 제3경 화적연-영북면 자일리 포천시가 지역 전체 절경을 손꼽은 영평8경 중 제1경으로 드는 절경이다. 수직의 주상절리 협곡의 강물 한가운데에서 커다란 화강암 바위가 솟았다. 좁게 흐르던 한탄강물이 이곳에선 갑자기 넓어지며 크게 돌아나간다. 휘도는 강물 한가운데에 용 혹은 거북을 닮은 순백의 바위가 머리를 곧추세우고 있다. 겸재 정선이 금강산 가는 길 이곳에 들러 화적연을 화폭에 옮겨놓기도 했다.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아온 절경이다. 화적연은 영험한 기운을 빌려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화적연은 43번 국도를 타고 철원 방향으로 가다 운천을 지나 만나는 삼거리에서 339번 지방도로를 타고 좌회전해 들어간다. 3km 가량 가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근흥교를 넘자마자 왼쪽으로 비포장길을 따라 들어가야 한다. 중간에 나오는 삼거리에서도 계속 직진, 고개를 넘어가면 군부대 앞 강가에 화적연이 보인다. 제4경 멍우리 주상절리대-관인면 중리, 영북면 소회산리 일원 강변의 웅장한 석벽이다. 가는 길이 쉽지 않다. 래프팅을 이용한 강길이 수월하다.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켜켜이 쌓여 깎아지른 벼랑을 이루고 있다. ※ 제5경 교동 가마소-관인면 중3리 일원 한탄강 지천인 건지천 하류 부근의 현무암 계곡이다. 가마소는 소의 모양이 가마솥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소 인근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솟았던 소란 뜻의 용소, 궁예가 옥가마를 타고 와 목욕을 했다는 옥가마소 등의 다양한 이름의 소들이 있다. 교동 가마소 찾기도 쉽지 않다. 천변 농지와 집터 상당 부분이 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으로 방치돼 있다. 무성하게 자란 풀숲을 헤치고 가야 만날 수 있다. 제6경 비둘기낭-영북면 대회산리 한탄강 지류인 대회산천의 물줄기가 빚은 절경이다. 대회산리 마을을 지나 지금 한창 구석기 유적 발굴이 진행되는 발굴지 옆에 비둘기낭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길이 있다. 갑자기 푹 꺼진 협곡 안에 정말 비둘기 둥지처럼 생긴 둥그런 공간이 나타난다. 신비한 궁전에 들어온 느낌이다. 높이 10m 가량의 비둘기낭 폭포는 말라있다. 비가 와야 폭포 물줄기를 만날 수 있다. 마른 폭포 밑엔 청초록의 소가 명징한 수면으로 나뭇잎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햇빛 한 자락을 튕겨내고 있다. 에메랄드처럼 빛나는 소를 검은 절벽이 포근히 감싸고 있는 풍경이 절묘하다. 수백마리의 산비둘기가 서식해 비둘기낭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대회산리는 43번 국도를 타고 가다 운천사거리에서 좌회전, 722번 지방도로 갈아타고 소회산리를 지나면 '비둘기낭 마을'이란 간판의 대회산리 마을을 만난다. 제7경 구라이골-창북면 운산리 일원 운산리 마을의 작은 물길 속에 숨은 비경이다. 현무암 침식 지역으로 약 40m 길이의 주상절리 협곡이 발달돼 있다. 짙은 숲이 하늘을 덮고 있어 항시 물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다. 구라이골로 가는 길도 험하다. 마을에서 바로 물길을 따라 내려가야 한다. 동네 분들은 길이 험하고 미끄러질 위험이 높으니 혼자선 절대 가지 말라고 손사래를 쳤다. 제8경 아우라지 베개용암-창수면 신흥리 일원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있다. 포천의 한탄강에선 가장 마지막 지점이다. 두 물길이 만난다고 해 아우라지고, 베개용암은 물과 용암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긴 특수지형으로 그 모양이 베개처럼 둥글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연천 쪽에서 접근해야 볼 수 있다.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와 신답리를 잇는 잠수교가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보는 최고의 포인트다.

 

 


 

. 87번 국도 포천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으로 이어지는 국도

이곳은 연천땜 건설로 인해 중리에 있는 영로교를 높이 올리는 교각 공사중인 영로교 지금은 상판 공사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 전곡에서 일동 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와 87번 국도 만나는 오가리 지점에서

북쪽 방향으로 87번 국도로 약5KM쯤 오르다 보면 중리 못미쳐 중리1교 바로앞 교동 마을 입구 우축으로 들어서면

교동 다리가 나오면 건너지 말고 우축으로 조금 내려 서면 이런곳이 나온다 바로 "교동 가마소" 입니다.

 


 

. 예전에 어떤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리 공사도 한것으로 보여지나 아무런 관리 흔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지금은 훙물이 되어 보인다...차라리 없었으면...??

 


 

. 그 다리위 에서 가마소를 내려다 본사진입니다..

 


 

. 주변에는 산 인동초가 만개 하였으나 가뭄에 흔적으로 꽃잎또한 수난을 격고 있군요..

 


 

.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까지 향기를 품어내려는 인동 덩굴 그냥 지나갈수 없었습니다..

 


 

. 향기에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인동덩굴의 향기를 알고는 코를 들이대 본다.. 향기가 좋다..

 


 

. 여기가 "옥가마소" 인듯해 보인다...

어려서 이곳에서 물 깊이가 낮은탓에 수영을 많이 하던곳이다.  초보들이...??

 


 

. 오늘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은 수량에 옛모습을 볼수 없었다.

 


 

. 좀더 가까이 다가서서 본다.

 


 

. 이렇게도 담아 본다... 이것이 더 보기 좋게 보인다.....

 


 

. 또 가로로 담아 보고 ..?

 


 

. 현무암 침식으로 만들어진 "옥가마소"를 전면으로 담아 본다.

현무암은 강원도 평강군 상송관리. 장암산[長巖山 1,052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추가령 구조곡의 열하에서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지대로 평강 철원에서 한탄강을 이어

임진강 합류점 까지 뻗어있으며 곳곳이 수직절벽과 협곡이 발달하였다.

그 중에 한탄강 지류인 이곳에는당시 현무암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것으로 보여지는

"교동 가마소"는 2010년에 포천시에서 한탄강 8경중 5경으로 지정하여 관광명소로 관리 준비중입니다.

 


 

. 옥가마소 에서 1차 폭포를 이룬뒤 2차 교동 가마소의 웅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작은 폭포로 이어집니다.

 


 

. 가마소 위로 돌아 가면서 현무암 틈으로 자라난 "쥐똥나무"로 보이는 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 "교동 가마소" 제일 깊은곳으로 보이는곳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변에는 농토로 되있어 가뭄을 대비하여 양수기 설치로 양수하는 중이 더군요.

 


 

. 건너편 으로 어린시절에 이곳에서 다이빙 하던 장소 입니다..

자금은 오염이되어 수영은 커녕 보는것까지 넘사 스럽습니다.

 


 

. 아랫 부분에서 올려다 봅니다.

움푹 파여진 느낌으로 아주 작은 수영장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높이가 제법 깊어보이지만 물가로 가깝게 내려가 볼렵니다.

상류지점을 바라보니 현무암 틈에서도 "돌단풍"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하류 지점으로도 유유히 흐르는 물도 조용하기만 하지만

오염된물을 바라 보려니좀 아쉽다.. 옛날은 물깊이 까지 훤하게 들여다 보였는대... 냄새 까지 난다.

 


 

. 다시 올라와 "옥가마소"를 담았으며 건너가서 다시 또 볼렵니다.

 


 

. 건너와 반대편으로 바라본다 양수시설 또렸하게 보인다.

아마도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면 이런것들은 철거가 되야 할것 같다.. 한탄강 8경중 하나 인대...??

 


 

. 그져 틈만있고 수분만 있으면 붙어있는 "돌단풍"들 꽃피웠을때가 상상이 된다...

 


 

. 이렇게 양수시설이 않보이니 좀더 멋지게 보이는것 같았다...

가마소 인근에는 작은 폭포가 있는 폭포소, 용이 솟았던 소란 뜻의 용소[옛이름 용소께비],

궁예가 옥가마를 타고 와 목욕을 했다는 옥가마소 등의 다양한 이름의 소들이 있다.

 


 

. "교동 가마소"의 현무암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뚤렸으니 아마도 돌단풍들이 붙어 생명을 유지 하는것 같아 보였다.

 


 

. 이재는 다 둘러 본것 같습니다...

이곳 "교동 가마소"는 현무암 침식지대로 보존 가치성을 느낄수 있어 보이는대도

손을 놓고만 있는 관청이 원망 스럽기만 합니다.. 물론 이곳은 한탄강땜의 건설로 인해 년중 장마 때면 3일 정도

물을 가둑다는 기본 설계로 아주 매몰 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현무암지대는

이곳 강원도 철원. 한탄강지역. 제주도에만 산적해 있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관리 보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좌축으로 보이는것은 한탄강때이 건설되면서 철거 될것이며

우축으로 보이는 ?스는 지금 땜 공사와 연겨된 공사라 완공후면 철거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주변들이 철거가 완료되면서 주변 정리가 되면 더욱더 보전이 수월해지는 만큼 잘 관리 도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축으로는 누가 쓰레기를 버렸내요 ...  보기 않좋습니다...

 

교동 가마소는 어려서 수영을 즐기돈 곳이며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기에 더욱더 그리운곳입니다..

관계자 분께서는 철거한 조사와 보수로 보전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탁도 드려봅니다...

 

=♡=== 끝가지 읽어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다음검색
댓글
  • 13.03.16 07:24

    첫댓글 사진과 글 정말 반할만 합니다...
    새소리와 물소리와 더불어 음악까지
    기분좋은 아침을 열게 해주심에 감사를.....
    봄 꽃 필때 한번 다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