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꼭 살아보고 싶은 집의 로망, 누구든 갖고 있지 않나요?
당신의 하우스 로망, '내 집의 가치는'에서 이루어드립니다.
오늘 보여드릴 하우스 로망은 바로 '남자들의 로망' 캠핑카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캠핑카 BEST 5 바로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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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Ment Palazzo (엘레멘트 팔라쪼)첫 번째 캠핑카는 세계 최고가를 기록한 오스트리아의 'EleMMent Palazzo'입니다.
캠핑카 제조회사인 마치모빌에서 제작한 이 캠핑카의 가격은 바로 34억입니다.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캠핑카 무게만 20톤에 달하는 데다 실내는 고급 호텔 수준인데요.
40인치 위성 TV와 호화스러운 침실과 욕실, 샤워장까지 갖췄습니다.
구조 변경도 자유로운데요, 차량 지붕은 테라스 형식에서 버튼을 누르면 스카이라운지로 변신도 가능합니다.
괜히 럭셔리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게 아니군요.
'애인과 친구 사이', '킬러스' 등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애쉬튼 커쳐의 캠핑카 사랑은 업계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의 'The Heat' 캠핑카는 커처가 촬영 현장에서 숙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실내 공간만 30여평 수준으로 웬만한 아파트 평수입니다.
2개의 침실과 100인치 스크린이 장착된 영화감상실, 바(Bar)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쯤 되면 움직이는 아파트 아닌가요.
가격 궁금하시죠? 30평대 아파트보다 비싼 20억대입니다.
이번에 보실 캠핑카는 전 세계에 단 1대뿐입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60대 남성이 딸 '키라'의 세계일주를 위해 직접 개조한 슈퍼 캠핑카입니다.
눈치채셨나요?
맞습니다. 딸의 이름을 따서 만든 캠핑카여서 '키라밴'입니다.
오프로드용 트럭을 개조해 만들어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마음대로 갈 수 있고요.
부엌과 침실, 거실 물론 딸의 안전을 위해 22대의 카메라까지 설치돼있습니다.
금액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개조하는 데만 수십억이 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비싼 캠핑카만 나오는 거 아니냐고요?
지금까지는 눈요기고, 진짜배기는 지금부터입니다.
기존 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캠핑카, 바로 '카라반'입니다.
저렴한 것은 1000만원 대로 구매가 가능한데요.
단점은 옵션을 추가할수록 가격이 점점 높아진다는 겁니다.
넉넉히 전기 쓰려고 인산철 배터리 달고, 선팅하고, 어닝텐트 등등 하면 3~400만원은 기본.
비싼 가격에 망설여진다면 튜닝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캠핑카는 바로 단돈 300만원 튜닝으로 완성한 캠핑카입니다.
탑차를 개조해 만들었는데요.
탑차의 특성상 기존 캠핑카에 비해 바닥이 넓고, 발전기 장착으로 전기도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탑차를 사야 하잖아요! 발끈하시는 분들 계시죠? 구매 NO!
올해 3월부터 캠핑카 법안이 개정돼 화물차, 특수차는 물론 승용차도 개조(튜닝)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화물차와 특수차 간 차종변경 튜닝도 가능해지는데요.
거창하게만 생각했던 캠핑카, 기존 차량 뒷좌석만 뜯어 마루 깔고 아래 수납공간 만드는 것도 방법인데요.
물론 샤워나 취사는 불가능하겠지만 휴대용 버너로 간단한 요리 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의 묘미는 살릴 수 있습니다.
캠핑카 법안 개정올해 3월부터 기존 11승뿐 아니라 승용차, 화물 및 특수차량도 개조 가능
집이 그러하듯, 어떻게 꾸미고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가능성이 무한대인 캠핑카,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집사의 선택'에서 이루어 드릴 하우스 로망은 어떤 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