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책책책 6기 선생님들께서 책방에 오셨습니다.
6기 선생님들은 2021년 겨울 지리산 둘레를 함께 걸었는데요,
그 뒤로 꾸준히 부산, 남원에서 만났고, 이번에 서울에서 모였습니다.
황은주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 조주영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한윤정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김영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손희정 부산서구노인복지관, 박상빈 김제사회복지관
전국에서 여섯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남원 평화의집 김종열 선생님께서는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요즘 사는 이야기, 요즘 생각, 사회사업 이야기 나눴습니다.
11시에 모여 차 마시고, 식사하고, 저녁식사까지 이어졌으니
꽤 오래 함께했습니다.
먼 길 찾아와 함께해 주어 고맙습니다.
서로 응원하며 지내시기를, 때때로 만나며 힘이 되길 바랍니다.
박상빈 선생님은 유치원 졸업하는 둘째 라온이와 함께 왔습니다.
서울 여행 가운데 책책책 6기 모임도 함께했습니다.
반가웠어요, 라온~
일요일은 경주 '오늘은책방' 공동대표 이준화 선생님과 원지윤 선생님,
딸 로운이가 왔습니다.
매년 겨울은 한 달간 책방 문을 닫고 가족 여행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서울 사는 어느 가족과 서로 집을 바꿔 몇 주 지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지내는 이들도 있었네요.
세 식구 재미나게 사는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서울에서 며칠 지내는 가운데 책방 찾아주었습니다.
올해 경주협의회와 함께 경주 사회사업가 글쓰기 모임을
오늘은책방에서 진행하는데요,
구슬꿰는실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경험을 나눴습니다.
잘할 겁니다. 응원했습니다.
서울 생활 마치고 김포 권대익 선생님 집에서 며칠,
내려가며 오산 박유진 선생님 집에서 며칠 보내고 경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원지윤 선생님, 권대익 선생님, 박유진 선생님은 학창시절 12차 복지순례단 동기입니다.
학창시절 사회사업 꿈을 나눈 사이가 10년 넘게 이어집니다.
잘 가요.
반가웠어요, 로운~
2012년 12차복지순례단, '행복한 과일가게' 노래,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