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선수들과 구성원들에게 축구를 넘어 사회를 안내해주고 싶습니다. 나아가 양천TNT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축구와 생활의 연결고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싶습니다.
하부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게는 축구와 일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문화와 인식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해외 하부리그처럼 축구와 일의 병행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를 통해 더 경쟁력있는 선수 나아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양천TNT 선수들에게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최근 양천구 기업인 피자알볼로와 협업으로 네 명의 선수가 업무를 시작한것처럼, 연고지 내의 여러 기관 및 기업들을 연결하여 선수들이 잘 할수 있고, 축구선수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오늘 같은 지역에 뿌리를 둔 재단법인 청년미래재단의 임상환 이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청년들의 행복과 자립 그리고 창업 지원과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재단과 앞으로 많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에 커다란 재미와 행복을 느낍니다.
당장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는 경험과 설레임이 다음을 기약하게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