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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신근초)의 효능 석송
<개요>
석송목 석송과의 상록 양치식물.
분류 : 석송과 분포지역 : 한국(한라산·흑산도·울릉도·설악산 및 북부지방)·일본·중국 서식장소 : 깊은 산 숲 속 크기 : 잎길이 4∼6mm, 나비 0.5∼1mm 효용 : 약재, 꽃가루 희석용 <내용>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지면으로 길게 뻗어가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사방으로 퍼진다. 가지는 옆으로 자라다가 2개씩 갈라지면서 비스듬히 서며 잎이 빽빽하게 달린다.잎은 모여 나고 선형(線形)으로 길이 4∼6mm, 나비 0.5∼1mm이며 비스듬히 서고 끝에 실 같은 것이 달린다.
포자낭이삭[胞子囊穗]은 대가 있고 가지 끝에 3∼6개씩 달리며 원주형이고 길이 2∼6cm이다. 포자엽(胞子葉)은 달걀 모양으로 끝에 실 같은 것이 달리고 가장자리가 투명하며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포자는 황색이고 건조시킨 것을 석송자(石松子)라고 하며 습기를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환약의 겉에 바른다. 또한 원예에서는 꽃가루를 희석시키는 데 사용한다. 한국(한라산·흑산도·울릉도·설악산 및 북부지방)·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효능 해설]
여름철에 잎,줄기,뿌리 등의 모든 부분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우선 석송의 포자를 모은 것을 살포약으로 중요하게 쓰고 있다. 포자주머니를 따서 바싹 말린 다음 가볍게 털어서 포자만을 모아 곱게 빻은 가루를 이용한다.
포자약이란 일종의 외용약인데 겨드랑이, 다리가랑이, 발가락 사이 등의 습해지기 쉬운 자리에 포자가루를 뿌려 습진을 막거나 곪는 상처를 치료한다. 물기를 막으며 썩는것을 방지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주로 습윤성 피부병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어린이 피부병의 살포약으로 많이 쓴다.
석송의 포자는 물을 빨아들이지 않고 물이 스며들지 않아며,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자극성도 전혀 없으므로 다른 살포약보다 썩 좋다. 뿐만 아니라 알약을 빚은 다음 이 포자 가루를 뿌려서 서로 붙지 않도록 하며 알약에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경련마비성 * 잎, 줄기, 뿌리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통증, 관절이 자라고 아픈 데, 좌골신경통, 소아마비, 경련성의 각종 증세, 근육이 굳어지고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 등에 약용한다. 경락을 잘 통하게 하며 뻣뻣해진 힘줄을 풀어 주는 구실을 한다. 하루 6~15g 약용한다. [식물 특징]
깊은 산 속에서 드물게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줄기는 철사처럼 생겼으며 땅을 기어가면서 2m 안팎의 길이로 자란다. 줄기 곳곳에서 가지가 갈라져 나와 비스듬히 자라고 여기서 다시 잔가지를 친다. 땅에 붙어 뻗어나가는 줄기에서 군데군데 흰 뿌리가 자라난다.
잎은 4~6mm 정도의 길이로 송곳과 같이 생겼으며, 줄기의 가지를 완전히 덮어 버릴 정도로 밀생한다.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잎의 빛깔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빳빳하다.꽃은 피지 않고 홑씨로 번시고디는데 가지 끝에 원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잎의 빛깔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빳빳하다.꽃은 피지 않고 홑씨로 번식되는데 가지 끝에 원기둥꼴의 홑씨주머니가 생겨난다. 홑씨주머니의 길이는 3~4mm 이고 약간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빛깔은 연한 노란빛이다.거의 전국에 분포하며 깊은 산 속의 양지쪽에 난다.
석송(신근초)
- 소아마비, 좌골신경통에
석송은 석송과에 속하는 상록성 다년생 초본인 석송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여름철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지면으로부터 길게 벋으면서 15~25센티미터 정도 곧추 선다. 잎은 밀생하고, 침형으로 비스듬히 처지는데, 8~9월경에 담황갈색의 포자를 형성한다.
포자는 석송자라고 하여 약용하며, 한라산, 흑산도, 울릉도 등의 어느 정도 햇볕이 들어오는 심산 숲속의 반음지와 일본,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란다.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따뜻하고 쓰고 맵다. 심장, 간장, 비장에 들어 간다. 거풍, 진통, 활혈, 이뇨, 풍습성 마비통, 관절염, 좌골 신경통, 근골연약, 소아마비, 수종, 타박상, 사지마비, 중풍에 사용한다.
우리나라에 사는 석송의 종류는 석송과 1속에 12종이 있는데 석송, 산석송, 개석송, 물석송, 비늘석송, 만년석송, 줄비늘석송, 다람쥐꼬리, 좀다람쥐꼬리가 있다. 석송의 다름 이름은 신근초, 소신근, 산묘아, 치산룡으로 부른다. 석송의 씨앗은 피부염에 잘 듣는다. 어린이의 피부염에 활석인 곱돌과 혼합해서 환부에 바른다. -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 신근초(석송) 전설 *
수도가 장안이었던 당나라(619~709년)시대의 이야기다. 수도의 상인들은 중국의 비단과 한약을 서역에 가지고 가서 팔고, 서역의 물건을 구입하여 중국에 돌아오는 장사를 하였다. 이와 같은 상인의 일행을 `서상'이라고 불렀다. 어느 해의 일이었다. 상인들이 비단과 한약을 낙타에 싣고 서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감주의 마을을 지날 때의 일이었다. 마을의 어떤 여관에 숙박을 하였지만, 다음날 아침 한약 포대 하나를 그대로 둔 채 출발하였다. 여관 주인은 그것이 어떠한 한약인지, 어떤 병의 치료에 사용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어서 방의 한 구석에 그대로 놓아두었다. 여관의 주인에게는 60살이 넘은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는 수족이 불편하여 바로 뻗을 수가 없었으며, 관절이 심하게 아파서 걷을 수가 없어서 몇년이나 누워서 생활을 하였다. 여관의 주인은 서상들이 몇 달이 지나도 한약을 찾으러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한약을 어머니가 누워있는 방에 매트 대신에 깔아 드렸다. 부드럽고 대단히 따뜻하여 어머니는 매우 기뻐하였다.
그리고 나서 반년이 경과하였을 무렵, 어머니는 일어날 수가 있게 되었고, 걸을 수도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팡이를 사용하였지만, 나중에는 지팡이도 필요 없게 되었다. 수족이 조여드는 것도 없어지고 관절의 통증도 없어지고, 수족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있었다. 여관의 주인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수많은 약을 사용하였지만 누워서 꼼짝할 수가 없었던 어머니가 일어나서 걷을 수가 있게 된 것이다.
여관의 주인은 사연을 곰곰이 생각하는 도중에 한약의 포대를 어머니의 방에 깔아준 것을 생각하였다. 그 약초는 틀림없이 보물과 같다. 어디에서 채집할 수가 있을까? 그리고 1년이 지났을 무렵 서상들이 다시 찾아왔다. 여관의 주인은 상인들이 잊어버리고 갔던 약초로서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였던 것을 이야기하였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칠보산님 늘 좋은 일만 가득 하시고,
기분 좋은 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넵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