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훈 법사에게는 형제 같이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너무나 답답하여 정보훈 법사나 만나 볼까하여 그의 집을 찾아
갔다. 그는 집에 없었다. 그의 아내는 한숨만 쉬고 있었다.
그가 입원을 한것이다. 그는 여러해 전에 췌장암 수술을 받았는데
재발을 하였다. 전에 그가 정보훈 법사에게 마흔셋을 잘 넘기면 오래
살수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 그가 마흔 세살이었다. 그는 섬짓했다.
귀신들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는 못하더니만 다른 사람들의 나쁜
점괘는 기가 막히게 맞추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맞추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그 나쁜일을 막아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어야 참신 이랄수 있지 않겠는가? 다시 한번 귀신
들에게 화가 났다고 한다.
그는 병원으로 가서 그를 만났다.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형님이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냈던 그가 너무도 불쌍해 보였고 자기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 가셨는데 자기 어머니가 다시 생각나서
울었다. 그를 보니 직감으로 몇일 못살겠다고 느꼈다.
그가 자기를 보자 반기면서 안부를 묻고는 동생 지금부터 내 이야기
잘 듣게 하더니 말을 하였다. 내가 지금까지 평생을 무당들과 손을
잡고 법문을 외워 읽는 것으로 벌어 먹으며 내 아이들을 키웠지만
생각이 많네 귀신들을 얼마나 지극 정성으로 모셨는가? 그럼에도 불구
하고 지금 내꼴이 뭔가? 입원하기 전에도 여러번 굿을 했네 굿할때
마다 병을 낫게 해준다고 공수를 주고 건강하게 산천을 누비며 다닐
것이라고 하였네 그러나 점점 악화 되었고 돈만 수없이 날렸다고 하였
다. 돌이켜 생각하여 보니 평생을 헛살았다고 하였다.
귀신들은 자기들만 위해 달라고 하지 자기를 위해서는 해준게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자기는 귀신들에게 충성을 다 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게 큰 변화가 생겼네 하더니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회한의 눈물이었다.
나 예수 믿기로 했네 라고 말을 하였다. 이 말을들은 그는 이럴수가
있나 스님 법사로 평생을 살던 사람이 갑자기 신앙을 바꿀수가 있단
말인가? 라고 생각했다. 그는 내가 이제와서 왜 예수를 믿느냐고 하
겠지만 귀신 믿어서 덕본건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귀신 믿어 천국에
가지 못할것 같다. 귀신들이 좀 거짓 말을 잘 하는가? 무당들도 속고
있는거라고 말했다.
귀신들이 툭하면 굿하라, 치성들여라, 고사지내라, 기도비 내놓아라고
하지만 덕을 준것은 없다. 동생도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하였다.
자신도 욕심으로 점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굿을 엄청히 시켰다. 생활이
어렵던지 말던지 아랑곳하지 않고 굿하라고 했다. 전세들어 사는 사람
에게 전세금까지 빼오라는 것이 귀신들이라고 했다. 전세금 몇배 준다
고 뻥을 친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좀 다르다고 했다. 돈 달라는 소리 않으니
마음이 편하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진실로 기도해
주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고 했다. 병원의 신우회 사람들이 전도
하여 믿게 되었는데 마음이 편하다고 하였다. 내일 세례 받기로 했다
고 하였다. 그래서 이말을들은 그는 깜짝 놀랐다. 엄청난 변화였기 때
문이다. 상상도 못한 일이였다.
그가 내림 굿을하고 신의 제자가 될때 엄청 걱정을하고 무당이 안되기
를 기원하였던 그가 급기야 먼저 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래서 그는 형님
갑자기 종교를 바꾸면 탈이 나지 않겠는가? 귀신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어떻게 감당해요, 형님네 식구들은 괞잔을 까요, 형님 병세가 더
악화되면 어떻게해요,하니 동생 어차피 평생을 천하게 생활했는데
지금 이상태 보다 더 나쁜것이 뭐있겠는가? 하면서 동생도 모두 정리
하고 예수믿게하고 전도했다. 그는 담대하였다.
그것이 그와의 마지막의 만남이었다.
그는 그 다음날 세례받고 꼭 일주일 후에 생을 마추었다.
정보훈 법사가 정보훈 성도가 되어 하늘 나라로 갔다.
하늘 나라로 가면서 마지막으로 동생 같이 지냈던 사람에게 남긴 가장
가치 있는 유언의 말 동생도 예수 믿게...,
그는 인생의 마지막을 잘 장식하였다.
이글을 읽고 느낀 것은 귀신은 인생을 망치고 있고,
귀신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여 줄수 없다.
법사였던 사람의 말대로 귀신은 거짓말 쟁이요 속이는 자다.
무속인들도 속고 모든 사람들이 속고 있는 것이다.
귀신은 자기만 섬기라고 하며 섬김을 받을 뿐 인간들에게 해 주는
것은 고통을 받게하며 망하게하며 지옥가게 하는것 뿐이다.
정보훈 법사가 귀신을 지극 정성으로 섬시며 충성을 다한 결과는
경제 손실과 병과 죽음뿐이었다.
임종기에라도 복음 전도자들을 만나서 복음을 듣고 귀신의 정체를
깨닫고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 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하여 구원
받고 귀신에게서 해방 받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늘나라로 갔으니
그는 분명 하나님께서 영생주시기로 작정된 선택된 언약의 백성이
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를 기어코도
구원 받게하시는 섭리를 보았다.
모든 인생들의 문제와 무속인의 문제도 그리스도만이 해결한다.
법사의 유언전도를 생각하면서 우리도 마자막을 잘 장식해야 되겠다.
하나님께서 오라고 하시는 날까지 복음에 뿌리를 내리고 복음을 잘
증거해야 되겠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