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일기 본문은 시편 105편 23-36절인데
지난번에 시편 105편을 통째로 올려서
오늘은 교회 전체 말씀일기 본문인 아모스 4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선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바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깨끗하게 하며
너희의 각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팥중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중에 전염병 보내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영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만남을 겪습니다.
어떤 만남은 기대가 되고
어떤 만남은 피하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 없는 만남이 모든 사람을 기다립니다.
그 피할 수 없는 만남이란
산 자나 죽은 자가 다 한번은 만나야 하는
‘주님의 심판대 앞’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말씀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나 알든 모르든 성경의 약속은 그대로 성취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면서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의 목적’이어야 합니다.
이미 우리를 주님께서 만나 주셨다면
그 주님과 함께 영원히 더불어 살기를 기대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고 보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며 준비해야 합니다.
그날이 기쁨의 날이 될지, 아니면 슬피 울며 통곡하게 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온갖 재앙을 통해서도 그들이 주님께도 돌이키지 아니하니
이제는 주님께서 친히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엄청난 재앙들이란 예고편에 불과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더 엄청난 심판이 있을 것이기에 여호와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경고적인 재앙과 심판들에는 어느정도 긍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주님의 나타나심에는
모든 것은 최종 확정이기에
그때는 긍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를 대비하여 지금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거짓된 안전이나 거짓된 확신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행위들을 신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의 선지자들의 외침입니다.
그 약속대로 드디어 메시야가 오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메시야란
자신의 힘과 권력을 더 보태어 주는 메시야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난 자들입니다.
이들은 심령이 가난하고 중심에 통회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입니다.
이제는 이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셔서 심판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 분은 창조주가 되시고, 자기를 계시하셨고, 우주 만물을 다스리고 섭리하시며,
높은 데를 밟으시는 분, 즉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이 주님을 맞이할 예비를 하면서 사는 자가 복 있는 성도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경고를 겸허히 받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날을 예비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사는 목적은
주님 만날 그 날을 준비하며 사는 것입니다. 샬롬!